이른바 한대수의 마지막 스튜디오 3부작으로 불리는 [고민]-[상처]-[욕망]의 마지막 앨범인 [욕망]은 아내인 옥사나 알페로바의 파격적인 누드 사진으로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 온 바 있었다. 장영규와 달파란, 방준석과 이병훈으로 이루어진 창작집단 복숭아 프로젝트가 참여한 이 앨범은 생존의 존재증명으로써의 욕망을 앨범 곳곳에 투영하고 있다. 특유의 천진난만과 그로테스크한 실험적 충격이 오가는 가운데 발매 10년만에 드디어 최초 LP화 되었다. 6 페이지로 펼쳐지는 초대형 스페셜 포스터 누드 커버는 CD에서 만날 수 없는 충격을 선사해 준다.

한국 최초의 인사이드 아웃 커팅 음반

이 음반은 일반적인 바깥쪽 그루브에서 안쪽 그루브로 이동하며 재생되는 것이 아닌 가장 안쪽의 그루브에서 바깥쪽으로 플레이되며 나오도록 특별히 고안된 음반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가장 안쪽의 그루브에 바늘을 올리셔야 합니다. 음반이 가장 바깥쪽 그루브에 도달하더리도 바늘이 바깥으로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런 사운드없이 계속 회전하게 됩니다.

[ 수 록 곡 ]

[SIDE A]
1. 욕망
2. 바다의 왕국
3. 정사
4. 바부시카
5. 먼구름
6. 지렁이

[SIDE A]
1. 갈망
2. 아마게돈
3. 바닷가에
4. When I was a child
5. Always
6. 대통령 



-600 매 한정반 / 추가 생산 없는 완전 한정반 
- 6 페이지 폴드 아웃 포스터 커버 
-180g 중량반, 버진 바이닐 
-인사이드 아웃 커팅
-독일 SST Bruggemann의 Daniel Krieger의 스페셜 아날로그 마스터링 
-랜덤 2 칼라 바이닐 프레싱 (블랙 또는 투명 레드) 
-음반 보호용 2중 재킷 적용 (음반을 보호하기 위해 재킷과 음반이 개별 포장되어있습니다., 검은색 보호 재킷은 음반 보호용이므로
-파손시 교환의 대상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스페셜 더스트 백 포장

* 전체 음반중 약 30 퍼센트의 음반은 투명 레드 바이닐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해당 음반의 컬러는 선택이 불가하며 랜덤으로 발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