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전곡

연주: 박수예(바이올린)

BISSACD2282

세계 최연소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전곡 녹음!!

보수적이고 까다로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BIS가 최초로 발매한 파가니니 카프리스 레코딩!

완벽하고 화려한 기교와 따스한 감성이 어우러진 16세 박수예, 파가니니를 만나다!!

이미 독일을 중심으로 전 유럽에서 연주, 미디어, 음반에 이르기 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독일 국영 방송 ARD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바이올린의 성지, Keshet Eilon을 움직인 한국 소녀, 박수예!

세계적인 지휘자 두다멜이 선택한 17세, 박수예!

세계적인 유명 콩쿨 우승으로 인한 화려한 데뷔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실력만으로 클래식의 중심 유럽에서 세계 굴지의 음반 회사를 통해 데뷔 음반을 발매하게 된 16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박수예는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한국의 마스터클래스에서 만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수인 울프 발린의 독일 유학 권유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그의 유일한 제자로 가르침을 받고 있으며 2016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기악과 최연소 학생으로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다.

2011년 8월 이스라엘 국영방송에 세계적인 거장 이다 헨델과 함께 출현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13세 단드레아 슐츠와 Berliner Philharmonie홀에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시 독일방송 ARD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녀를 취재해, 대단히 놀라운 어린 천재 연주자로 연주 장면, 일상 생활 등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방송하였다. 그 외 스페인 방송(2016년 파가니니 카프리스 24번 연주), 스웨덴(2017년 5월 라디오 방송), 독일의 라디오/ TV 등 많은 언론에서 앞다투어 소개 혹은 출현하였다. 그녀는 2009년부터 유학하면서 지금까지 독일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 솔로 혹은 주요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회나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듯 이미 그녀는 유럽 내에서 우뚝 선 한 명의 연주자로서 인지도와 단단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11살 때 이미 파가니니 협주곡 1번을 유럽에서 첫 협연으로 연주하는 등 파가니니와 특별한 인연을 두고 있는 박수예는 BIS와의 만남 역시 파가니니 카프리스가 연결 고리가 되었다. 녹음에 앞서 자신의 리사이틀에서 선보인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연주에 매료된 BIS측의 제안으로 총 3장의 음반을 계약했으며 2018년의 2집은 피아노 반주로 이미 녹음되었고, 3집은 협주곡으로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수예의 천재적인 재능은 그녀가 6일만에 파가니니 카프리스 24곡 전곡 녹음을 완벽하게 마쳤다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파가니니 카프리스는 콩쿨에서도, 입시에서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지정곡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기교 탓에 24곡 전곡을 녹음 할 경우 대개 충분한 기간을 두고 몇 곡을 녹음한 뒤, 또 몇 개월 후에 몇 곡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지는 게 보통이다. 총 6일만에 완성된 전곡 녹음은 아마도 그녀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바이올린의 모든 어려운 기술의 집합체라고 알려진 이 곡에서 그녀는 빼어난 스킬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해석으로 날카롭고 차가운 악마적인 면과 부드럽고 따뜻한 천사와 같은 감성이 함께 하는 작곡가 파가니니의 양면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본 레코딩에서 그녀는 독일의 대표적인 음악 가문, Wolfgang Hamberger 제공으로 전설의 악기 과르네리 델 제수로 연주하고 있다. 뮌헨 Bad Reichenhall 필하모니의 협연시 Wolfgang Hamberger가 그녀의 연주를 듣고 파가니니 녹음에 과르네리 델 제수를 사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가능케 되었다. 이제 겨우 데뷔 음반 레코딩을 코 앞에 둔 아시아의 어린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베를린 필하모니의 상반기 마지막 발트뷔네 콘서트를 지휘한 구스타프 두다멜은 올해 6월 박수예의 연주를 듣고 그 자리에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을 제안하여 향후 자신과 함께 레코딩하기로 한 것 또한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그녀의 연주에 매료된 유럽 청중들이 그녀의 다음 연주를 기대하며, 연주자를 비롯한 많은 주요 음악관계자들이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구애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그녀가 나이에 상관없이 오로지 뛰어난 전문 연주자로서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