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안개속의 풍경>, <영원과 하루>, <율리시즈의 시선> 등의 영화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리스의 여성 작곡가 엘레니 카라인드로우가 새로운 칸타타 작품을 선보인다.
18세기 키오스의 작자미상의 시 <다비드>를 음악화 한 것으로, 카라인드로우 특유의 우수에 찬 선율과 그리스의 민속적 향취가 어우러진 작품이 감동어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애상적인 주제 선율을 끊임없이 이끄는 킴 카슈카쉬안의 애절한 비올라 연주와, 그리스 출신의 위대한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에게 헌정된 “When I See”의 절절한 노래를 놓쳐서는 안되는 음반이다.
[ 수 록 곡 ]
1-1. Overture
1-2. Repentance
1-3. Compassion
1-4. Devils
1-5. David's Entrance
1-6. The Good Things In Life
1-7. When I See
1-8. David’s Lament
1-9. Repentance (var.)
1-10. Psaltes
1-11. Procession
1-12. Angel
1-13. Finale
Karaindrou: David
Kim Kashkashian (viola), Irini Karagianni (mezzo-soprano), Tassis Christoyannopoulos (baritone), Vangelis Christopoulos (oboe), Stella Gadedi (flute), Marie-Cecile Boulard (clarinet), Sonia Pisk (bassoon), Vangelis Skouras (french horn), Sokratis Anthis (trumpet), Maria Bildea (harp), Katerina Ktona (harpsichord)
ERT choir & Camerata Orchestra, Alexandros Myr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