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호레이스 실버, 클리포드 조던 등 재즈 명인들의 밴드에서 활동해온 일본 어쿠스틱 베이스의 명인 후지와라 키요토는 70년대 버클리 음대와 줄리어드 음악원을 거치며 재즈에서 클래식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쌓아왔다.
1997년 발표한 이 작품은 재즈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현대 베이스 연주에 몸바쳐온 그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타이틀곡인 '아랑훼즈 협주곡'이 주는 섬세한 사운드와 'Stardust' 등 재즈 스탠더드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기법과 뛰어난 녹음이 돋보인다.
최고의 베이시스트들이 연주하는 하이 퀄리티 사운드를 담아낸 작품들로 오디오파일 애호가들의 극찬을 받아온 일본 킹 레코드의 저음 시리즈 명작선. 새로운 마스터링과 고음질 SHM-CD으로 다시 살아난 베이스의 전설적인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 수록곡 ]
1. I Got It Bad
2. Things Ain't What They Used To Be
3. 52nd Street Theme
4. Vibes
5. Stardust
6. The Little Train
7. Per Noi
8. Concierto De Aranjuez
9. Sky & Sea
SHM-CD란?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JVC가 공동으로 개발한 고음질 SHM-CD (Super High Material CD)는 기존의 CD재질보다 우수한 특수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하여 더욱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CD 표면의 투고율을 높여 CD 플레이어가 더욱 정확한 음을 재현하도록 고안된 이 기술은 현존하는 CD에 맞도록 제작되기에 별도의 CD 플레이어나 디코더가 없더라도 SHM-CD가 가진 극상의 해상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