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의 반도네온 연주자로, 탱고, 재즈, 아방가르드, 그리고 로자문데 사중주단 등 클래식 연주자를 위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예술적 스팩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디노 살루치를 이야기할 때 “희망과 추억으로 작곡한다.”고 평한다.

역시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마우리치오 폴리니의 제자인 호라치오 라반데라가 연주하는 이 피아노 솔로 작품집에는 탱고음악을 기반으로 한 <추억>, 서정적 피아노의 여백이 돋보이는 <산>, <로망스> 등 그 “희망과 추억”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하다.

[수록곡]

1. Imágenes
2. Los Recuerdos
3. Montañas
4. Romance
5. La Casa 13
6. Claveles
7. Moto Perpetuo
8. Media Noche
9. Vals Para Verenna
10. Donde Nací



* 연주: 호라치오 라반데라(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