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악파의 특징은 기교면에서의 비르투오시티와 우아한 스타일로 대표된다. 클라리넷 음색의 아름다움과 목관에 강한 프랑스 악파의 탁월한 미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음반. 젊은 날의 쇼송이 작곡한 ‘안단테와 알레그로’를 제외한 모든 작품은 작곡가들의 원숙기, 혹은 최만년에 씌어진 작품들로 튼실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생상스의 소나타, 오네게르의 소나티네, 비도르의 서주와 론도, 그리고 베니 굿맨이 번스타인의 반주로 미국 초연했던 뿔랑의 소나타 등 클라리넷의 매력에 빠질 음반.
[ 수록곡 ]
1. SONATE POUR CLARINETTE ET PIANO (1-4) (CAMILLE SAINT-SAENS)
2. ANDANTE ET ALLEGRO (5-6) (ERNEST CHAUSSON)
3. SONATINE POUR CLARINETTE ET PIANO H 42 (7-9) (ARTHUR HONEGGER)
4. PETITE PIECE (CLAUDE DEBUSSY)
5. PREMIERE RHAPSODIE
6. CANZOETTA OP.19 POUR CLARINETTA ET PIANO (GABRIEL PIERNE)
7. INTRODUCTION ET RONDO OP.72 (CHARLES-MARIE WIDOR)
8. SONATE POUR CLARINETTE ET PIANO FP 184 (14-16) (FRANCIS POULE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