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 필하모닉에 그 뿌리를 두고 1969년 창설된 드레스덴 필하모닉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인기 현악 작품들로, 순수한 하모니와 음색만으로 밀도 있는 감동을 그려내는, 격조와 서정이 남다른 정통성을 들려준다. 그리그 '에어'와 드보르작의 '왈츠' 등에서 물 흐르듯 유려하게 그려내는 앙상블과 리듬감이 일품이며, 야나체크 모음곡에서 느리지 않으면서도 애잔함에 젖어드는 깊은 감수성을 그려내는 모습과, 특히 '아다지오'의 매력적 첼로 선율은 단원 각각의 높은 역량을 증명한다.
[ 수록곡 ]
1. Aus Holbergs Zeit - Suite Im Alten Stil Fur Streicher Op.40 (1-5) (Edvard Hagerup Grieg)
2. Andante Festivo Fur Streichorchester (Jean Sibelius)
3. Serenade Fur Streichorchester Op.22 (7-11) (Antonin Dvorak)
4. Suite Fur Streichorchester (12-17) (Leos Janac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