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인 여백의 미와 선적인 요소를 재즈에 접목시켰던 베이스 연주자 데이빗 프리센은 지난 30여년 동안 가장 뛰어난 작곡가이자 어레인져 그리고 연주자로서 커다란 명성을 떨쳤다. 현지에서의 뛰어난 명성에 비해 국내에서는 다소 평가절하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최근 발표된 일련의 작품들은 친숙한 포스트밥 스타일의 사운드를 들려주며 좀더 대중들에게 다가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발표된 최신 작품은 퀸텟과 트리오 편성의 14작품들이 2장의 음반에 빼곡히 수록되어 있으며 섬세한 앙상블과 어레인지의 미학이 담긴 명연을 선사한다.
[ 수 록 곡 ]
DISC 1
1. Goal In Mind
2. In My Heart
3. Blue 10
4. Every Other Time
5. You And You Alone
6. Z
7. Shu Wen
DISC 2
1. Later In The Day
2. The Last Goodbye
3. Sunset Blue
4. Only Just Yesterday
5. Wrinkle
6. Within These Walls
7. One Moement In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