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으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력 넘치는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이 비발디와 파이시엘로의 명 협주곡을 들려준다. 특히 그의 섬세함은 만돌린 특유의 여리고 상큼한 음색을 돋보이게 하는데, 두곡의 통통 거리는 느낌에 달콤한 루바토를 넣어 더욱 매력적인 명연을 펼친다. 최초로 녹음된 세곡의 우리시대 작품에서 펼치는 놀라운 비르투오소는 자신감에 넘쳐 있으며, 이를 이어 즉흥곡을 펼치는 마지막 곡은 작은 만돌린이라는 악기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강렬함을 선사한다.
[ 수록곡 ]
1. Concerto In Mi Bem. Magg. Per Mandolino, Archi E B.C. (1-3) (Giovanni Paisiello)
2. Concerto In Do Magg. Per Manodlino, Archi E B.C. Rv 425 (4-6) (Antonio Vivaldi)
3. Mandolin Concerto (7-9) (Avner Dorman)
4. Improvised Poem For Mandolin Solo (Yasuo Kuwahara)
5. Concerto Per Mandolino E Orchestra (11-13)
6. "Kedma" (Improvisation) For Retuned Mandolin (Avi Avi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