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타마(Ketama)와 파타 네그라(Pata Negra)를 비롯한 누에보 플라멩코(새로운 플라멩코)의 핵심적인 뮤지션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플라멩코 기타의 대가 페페 아비추엘라가 볼리우드(Bollywood) 현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플라멩코와 인도 음악을 접목한 2001년작. 보컬리스트 엔리케 모렌테를 비롯한 정상의 플라멩코 아티스트들과 절정의 경지에 이른 그의 기타가 만들어 내는 플라멩코 고유의 열정적인 화려함과 볼리우드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사랑기, 시타르, 타블라 등이 연주하는 인도의 소리들과 어우러져 절묘하고도 흥미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수록곡 ]
1. Yerbagüena (Oriente) 4:24
2. A mi chache Miguel 2:49
3. Bangalore Krishna 4:46
4. Se la llevó Dios 3:30
5. Como un fandango 3:57
6. Tres colores 3:28
7. En el Grec 10:48
8. Yerbagüena (Occidente) 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