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해석에 남다른 애정과 평가를 받고 있는 로르-파브르 칸의 쇼팽연주. 프랑스 출신 파브르-칸은 아르헤리치의 열정과 디누 리파티의 자연스러움을 함께 지닌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왈츠 앨범에 이은 두 번째 쇼팽 연주반. 24 전주곡 전곡을 담고 있는 앨범으로 한곡 한곡 담겨진 섬세한 표정과 은은한 향취는 마법처럼 그녀의 피아니즘에 도취되게 한다. 작품의 통념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그녀만의 자유로운 해석이 발휘되고 있는 재기발랄한 쇼팽 연주이다.

[ 수록곡 ]
1. 24 Preludes Opus 28 (1-24)
2. 2 Polonaises Opus 26 (25-6)
3. Bis : Prelude Opus 45 In C Sharp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