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전 오르간의 완성자 카바이에-콜의 마지막 걸작품, 툴루즈의 생-세르냉 오르간을 미셀 부바르가 연주하여 바흐 미사, 칸타타 편곡과 리스트 변주곡, 비도르 오르간 교향곡, 프랑크 파스토랄 등을 들려준다. 3단 건반과 페달을 갖춘 생-세르냉 오르간은 대형 카바이에-콜 오르간 중 완벽하게 남아있는 몇 대 안되는 귀중한 오르간이다. 그 웅장함 속에서도 존재가 선명한 각각의 파이프, 이 세상을 초월한 듯 한 아름다운 음색은 100년이 넘은 지금도 카바이에-콜의 신념을 전해주고 있다.
[ 수록곡 ]
1. 5eme Symphonie Op.42/1 (1-3) (Charles-Marie Widor)
2. Crucifixus (Johann Sebastian Bach)
3. Variations Sur "Weine, Klagen, Sorgen, Zagen" (Franz Liszt)
4. Pastorale Op.19 (Cesar Franck)
5. Troisieme Choral
6. Sonatine (Johann Sebastian Bach)
7. Meditation (Louis Vierne)
8. Carillon De Westmins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