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판소리 SACD <배일동 춘향가>

조선시대 정원을 대표하는 전라남도 담양군 소쇄원의 제월당 마루에서 순수녹음 이라 불리우는 '퓨어 레코딩(Pure Recording)'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리산 깊은 계곡에서 칠년을 공부에 몰두하던 소리꾼 배일동의 미친 듯 처절한 소리가락을 온전히 담아내고 있다.

가을 하늘 아래 울려퍼지는 시원한 판소리와 북 장단이 절로 가슴을 두드리고, 소쇄원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관람객들의 추임새가 녹음 당시의 흥겨움을 전한다.

슈퍼오디오 CD는 CD의 64배에 이르는 고음질 방식인 다이렉트 스트림 디지털 (Direct Stream Digital) 방식으로 기록, 재생되는 최상의 음악 미디어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음반들은 연주자의 음원과 녹음, 마스터링이 모두 국내에서 이루어진 전통음악 SACD이다.

판소리는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한국음악의 형식 중 하나로, 2003년에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소중한 우리음악이다.

SACD 플레이어와 일반CD 플레이어에서 모두 재생 가능

[ 수록곡 ]

1. 단가 남한산성
2. 춘향모 어사상봉
3. 향단이 인사
4. 들었던 촛불을
5. 사정이 옥쇄를
6. 똑같이 먹은 명관들이오
7. 마오마오

북 : 조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