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였던 칼 라이네케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실내악 작품집.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그의 음악을 한번 들어보면 그만의 매력적인 선율과 세련됨에 반하고 만다. 그의 대표적 트리오 3곡을 담고 있는 앨범으로 독일 낭만 음악이 학구적이고 어렵다는 선입관을 깨뜨려주는 작품이다.

달라스 심포니의 수석 주자이며 남 메소디스트 대학의 교수인 5인으로 구성된 달라스 체임버 플레이어즈의 연주는 따뜻한 색채로 라이네케의 로맨틱한 음악 세계로 친절히 안내한다.

[ 수록곡 ]
01-04. trio in a minor, op.188 for oboe, horn and piano
05-08. trio in a, op.264 for viola, clarinet and piano
09-12. trio in b flat, op.274 for clarinet, horn and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