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타악기 세트를 구성하여 리듬 오케스트라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베앗 폴미”의 연주는 스위스 프리 재즈계에서도 매우 독창적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1995년에 가진 타악기 독주 공연 실황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단순히 프리 재즈의 관점에서 뿐 아니라 스위스 재즈가 일구어낸 많은 성과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된 현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유럽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리듬 패턴이 모두 시도되며 역사적으로 매우 드물게 만날 수 있는 타악기 독주라는 희소성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수록곡 ]
1. bawa
2. mom dead
3. kammerun bells
4. abanabo dance
5. the wooden spirit
6. die sprachende trommel rief
7. perkolation
8. for domi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