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에 창단되어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톡홀름 대학 합창단이 봄과 사랑을 주제로 한 스웨덴의 전통 노래들만을 모아 불렀다.

1998년 가을부터 이 유명한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카린 빈데르라는 여성 지휘자인데, 그녀가 여성의 섬세한 감성으로 이 합창단을 더욱더 다듬어서 세련된 합창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다.

봄노래들은 새순 돋는 사지에 나부끼는 산들바람 담아 따스하게 노래하고 있다.

뛰어난 호흡의 음원을 SACD에 담고 있어 음향의 해상력이나 음장감에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