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출신의 색소포니스트 유리 호닝은 미샤 멩겔버그와의 세션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입김이 강하게 적용된 일련의 리드작들은 창조적인 발상을 절묘하게 표현한 진실로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본 작품은 폴 블레이(피아노), 게리 피콕(베이스), 폴 모티앙(드럼) 이렇게 세 명의 거장들과 함께한 2001년 녹음으로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에 이르기까지 거장들과의 협연에서도 전혀 뒤쳐짐이 없는 동등한 경지의 완성도와 놀랍도록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음질을 선사하고 있는 그의 최고작이라 해도 무방할 높은 경지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수록곡

1. one note out 5:28
2. yasutani 9:38
3. hell's kitchen 4:39
4. bley away 7:21
5. lost virginity 4:04
6. once is twice 10:45
7. vertical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