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팝, 환타지팝' 레이블 시에스타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송! 시에스타의 창시자 Mateo Guisfare(마떼오 귀스화레)와 브라질리언 사운드의 계승자이자 기타의 마에스트로 Ramon Leal(라몬 레알)의 프로듀싱과 시에스타의 감각적인 음악성을 자랑하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완성된 맑고 순수한 서정으로 가득찬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팝송 !!
'라운지팝, 환타지팝' 레이블 시에스타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송! 시에스타의 창시자 Mateo Guisfare(마떼오 귀스화레)와 브라질리언 사운드의 계승자이자 기타의 마에스트로 Ramon Leal(라몬 레알)의 프로듀싱과 시에스타의 감각적인 음악성을 자랑하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완성된 맑고 순수한 서정으로 가득찬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팝송.

1980, 90년대 포스트펑크, 뉴웨이브, 트위팝, 시부야계 사운드를 새롭게 담아낸 소박하지만 우아하고, 복고적이지만 모던한 상상의 세계 ~

디지팩, 20p 칼라 해설지 포함!!

V.A./ Fantasia de Navidad (크리스마스 환타지)
a Siesta Christmas Collection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12월 2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시에스타 로얄 가든에서 펼쳐지는 '상상' 속의 Christmas Break.
그 기쁨과 행복과 낭만의 공간을 채워줄 멜랑콜리와 외로움과 그리움과 슬픔, 그리고 기쁨의 노래들!!
시에스타 레이블의 창시자 Mateo Guisfare(마떼오 귀스화레)와 브라질리안 사운드의 계승자이자 기타의 마에스트로 Ramon Leal
(라몬 레알)의 프로듀싱과 시에스타의 감각적인 음악성을 자랑하는 신예 아티스트들(아직 정식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의 참여로 완성된
맑고 순수한 서정으로 가득찬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팝송이 담겨 있다.
시에스타표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Bing Crosby류의 보편적이지만 관습적이고 식상한 캐롤이 아닌, 한 시대를 풍미했었지만,
지금은 잊혀져 가고 있는 1980-1990년대의 숨겨진 음악들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과 돋보이는 예술적인 창작력으로 재탄생 시킨 아름다운 팝송 모음집이다.

1980,90년대 포스트펑크, 뉴웨이브, 트위팝, 일본 시부야계 사운드(Crepuscul, Sara, El, Cherry Red, Trattoria) 등 21세기 들어
다시 재조명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거의 음악과 새로운 곡들을 화장기 제거한 간결한 편곡으로 소박하지만 우아한, 복고적이지만 모던한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내고 있다.
가장 원초적이며 극도로 이모셔널한 혹은 감성의 폭발을 야기하는 자극적인 음악의 반대편에서 이 편안하고 패셔너블한 크리스마스 노래들은 회색빛으로 가득한 을씨년스러운 겨울의 냉기를 녹여내는 한줌의 겨울햇빛처럼 맑고 따스하게 빛나고 있다.

15 Songs for Fantasy of Christmas
01. Christmas at Siesta - the Magic Whispers
작품의 프롤로그로 여성듀오 the Magic Whspers가 새들이 지저귀는 듯한 예쁜 코러스를 담고 있는 시에스타의 크리스마스 송가.

02. The Thirteenth Day of Christmas - Bathing Beauty
엠비언트와 익스페리멘탈리즘을 포크에 결합시켰던 Martyn Bates의 곡으로 기쁨과 환희가 아닌 그리움, 안타까움과 눈물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Bathing Beauty의 멜랑콜릭한 발라드.

03. Christmas Tears - Bathing Beauty
트위팝의 전설 Sara Records 출신으로 Julian Henry(보컬,기타)과 Raymond Watts(기타,프로듀싱)의 듀오 the Hit Parade가 발표했던 91년 데뷔작 [More Pop Songs]에 실려있는 달콤한 곡으로, Field Mice와 함께 사라레코드의 간판스타 Heavenly의 보컬 Amelia Fletcher가 보컬을 담당했던 작품.
어쿠스틱 기타, 벨, 신디사이저의 예쁘고 귀여운 소리들을 감각적으로 편곡한 Bathing Beauty의 곡은 원곡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감미롭게 귀를 간지럽힌다.

04. East - Admiral Achilles
the Go-Betweens, Cinnamon의 프로듀서이자, El Records에서 수많은 작품을 프로듀싱했던 Richard Preston과 Ewan MacColl에서 Belle & Sebastian까지 이어지는 스코틀랜드의 포크전통을 떠올리게 하는 온화한 자장가.

05. Crystal Nights - the Magic Whispers
06. Slow Strawberry Bicycle (Cancion de Navidad) - Bel Divioleta
낮은 소리로 부드럽고 신비롭게 속삭이는 여성 듀오 Magic Whispers의 동경과 사랑의 찬가에 이어 Bel Divioleta가 시부야계(Shibuya-Kei) 음악을 세계에 알린 천재 코넬리우스(Keiko Oyamada)가 설립한 일본의 레이블 'Trattoria'의 초창기 간판스타 였으며, Hideki Kaji가 재적했던 혼성 6인조밴드 Bridge의 대표곡을 '크리스마스의 노래'라는 부제를 달아 스페인어로 번안하여 불러주고 있다.
특히 Bel Divioleta의 깜찍한 목소리는 형형색색의 과일사탕을 한 입에 넣고 노래하는 듯 달콤한 향기를 발산한다.

07. Benoit's Christmas - Silvestre Paradox
Aztec Camera, Orange Juice, The Smiths 등과 함께 80년대 초,중반을 풍미했던 Michael Head가 리드했던 영국 리버풀 출신 the Pale Fountain의 곡을 편곡한 Siverstre Paradox의 발라드.

08. Christmas Jam - Bathing Beauty
Bridge가 94년 발표했던 컴필레이션 앨범 The World Shines Brightly -Trattoria Calendar O.S.T. 수록된 Hideki Kaji의 곡으로, 정규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Bridge의 걸작으로 평가 받지만 Bathing Beauty의 커버 또한 부드럽고 세련된 편곡과 귀여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원곡 이상의 신선한 감흥을 안겨주는 곡.

09. Navidad en Mallorca - Basilisco
10. Sylvia's Theme - Cafe Society
11. Girl without a Boy - Rita Calypso
지중해 서안 무역의 중계지로 쇼팽의 말년 요양지로도 유명한 관광지 마요르까의 이미지를 표현한 시에스타의 피아니스트
Basilisco(바실리스꼬)의 짧은 간주곡을 지나 '여행 3부작'에서도 근사한 보사노바 재즈연주를 들려줬던 Cafe Society의 따스한 서정이 돋보이는 유일한 연주곡이 펼쳐지고, 이어서 소녀적인 귀여운 보이스와 원숙한 여성의 향취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Rita Calypso의 매혹적인 보컬이 펼쳐진다.
베이비 붐 세대의 소년과 소녀를 위한 찬가.

12. Cuando Yo Era Pequena - Bel Divioleta
스페인의 송라이터 Cecilia의 곡을 커버한 곡. "내가 어렸을 적에"라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 소녀의 어린 시절의 좌절, 욕구불만, 기쁨과 희망을 추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어린이의 표정은 Bel Divioleta의 착하고 순수한 목소리를 타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다.

13. the Flower are Calling - the Magic Whispers
90년대 초 활동했던 무명의 영국출신 인디밴드 Number 4 Joystreet의 곡으로 이 작품집의 하이라이트라 부를 수 있는 뛰어난 곡.
여성 듀오 Magic Whispers의 매력적인 하모니가 자극하는 표정 풍부하고 기품 있는 우아함은 청각과 감성을 조용하게 흔들어 놓는다.

14. Noelle a Hawai - Naf Nat
시에스타가 "세계 최고의 순수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여성팝"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신예 프랑스 아티스트 Naf Nat가 커버한 Antenna의 곡. Young Marble Giants와 함께 Crepuscule 레이블의 간판이었던 Antenna의 색다른 크리스마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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