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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번째 연결.
이번엔 친구의 가게에 있는 소니프로젝션TV(역시 모델명 모름)와 일반 전축스피커,
JBL CONTROL-5를 연결해 봤습니다.
앰프의 기능은 그곳에 있는 인켈 RV6106G 보다 났다고
느껴지는 군요.
스피커로 보내지는 힘이나 음의 분리도도 인켈보다 났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별도 구입보다 가격이 저렴해 지네요.
700S의 소비자가는 63만원이지면 실제 거래되는 금액은
그보다 낮으니 두개를 따로 구입을 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해지네요.
사실, 두가지를 포함하고 있으면 저렴해야 정상이라고 하네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되고요.
이곳에 있는 스피커들은 모두 구형이라 앰프부의 단자에
연결하는데 그다지 어렵지가 않았네요.
사람이 간사해 지는건 시간문제(단자문제?)인가 봅니다.^^
여기서도 역시 이글스와 트루라이즈, 이벤트 호라이즌을
봤습니다.
이글스는 가게에서 술을 마시기 전과 마시면서 틀었는데
처음에는 인켈 그다음엔 이것으로 연결을 했지요.
사람들모두 이게 났다고 하더군요. 막귀의 총집합에서....^^;
이곳의 앰프의 위치는 일반 목공소에서 짜놓은 것으로 기기에
거의 딱 맞을 공간만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이 드는것이, 상면 20센치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발열은 그다지 신경을 안써도 된다는데.....
과연, 우리나라의 몇명이나 기기한개에 그정도의 공간을
할애할까?
그리고, 다른 기기와의 연결사용시 이렇게 무거운 제품을
맨 위에다 놓고 쓸사람이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플레이를 할때 1박2일 정도로 플레이를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서도, 신경이 안쓰일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곳에 있는 Control-5는 제가 전에 있던곳에서 창고에
굴러다니는 것을 가져온것으로 여성복 매장에 달아놓고
하루 12시간씩 댄스음악을 1년넘게 틀어대던 것이 었습니다.
에이징이라고 한다면 확실하게 되있지요. 근데 이녀석한데
나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물론, 스피커가 좋을 수록 소화할수 있는 음폭도 넓어지겠지만, 앰프의 성능도 무시할수 있는것은 아니죠.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앰프가 이녀석에게 보내는 신호는
기존의 인켈앰프보다더 정밀한 소리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제짝을 찾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 이거 점점 영화 타이틀 보다는 음악타이틀에 마음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주머니 사정도 생각않고 구입하는 병이 도질거 같습니다.
화질은 기존의 파이오니아 제품과 거의 유사합니다.
하지만, 밝은 색상을 표현하는것이 조금은 차이가 난다고
느껴집니다.
특별히 꼬집을만한 것이 없는 무난한 출력이라고 보여집니다.
타 플레이어의 경우 앰프와 연결을 했을때 화질이나 리어의
동작에 관한 특성이 있어서 두가지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경우는 뭐 별로 신경쓸것없으니 .....
마치, 이렇게 되면 초보자(저 같은..)의 입문용으로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담에 또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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