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에 세상을 떠난 보컬리스트 줄리 런던에게 헌정한 이 앨범은 야신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만큼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앨범은 야신타가 진정한 재즈 보컬리스트로 거듭났음을 증명하는 앨범이며 최고의 기량을 지닌 뮤지션들의 참여 또한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 수 록 곡 ]

1. Willow Weep For Me 
2. The Thrill Is Gone 
3. Something Cool 
4. Don't Smoke in Bed 
5. Light My Fire 
6. I'm In The Mood For Love 
7. God Bless The Child 
8. Round Midnight 
9. I'll Never Smile Again 
10. Gone With The Wind 
11. Cry Me A River 


Musicians:
Jacintha, vocals
Bill Cunliffe, piano & arrangements
Harry Allen, saxophone
Larry Bunker, vibes, percussion
Ron Eschete, 7 string guitar
Holly Hoffmann, flute
Darek Olesciewicz, bass
Larance Marable, drums


Features:
• Super Audio CD
• SACD Multi-Channel SACD Layer
• SACD Stereo SACD Layer
• This Hybrid SACD contains a 'Red Book' Stereo CD Layer which is playable on most conventional CD Players!



지난 2000년에 세상을 떠난 보컬리스트 줄리 런던에게 헌정한 이 앨범은 야신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만큼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50년대와 60년대를 풍미했던 줄리 런던은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인물이며 배우로써도 이름을 알렸다.

‘cry me a river', 'i'm in the mood for love' 등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진 노래들은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한 많은 후배뮤지션들에 의해 새롭게 불려지고 있다.

야신타는 이러한 줄리 런던의 음악세계를 과거의 유산으로써가 아닌 자신과의 일체감으로 승화시켜 놓은 것이다.

전작부터 참여한 빌 컨리페가 피아노와 편곡을 담당하고 있고 재즈의 미래를 짊어질 리더로 꼽히고 있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 헤리 알렌이 동참하여 앨범의 품격을 높여 주었다.

빌 에반스 트리오의 드럼 연주자로 활약했던 거장 레리 벙커의 참여 역시 야신타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래리 벙커는 드럼대신 비브라폰과 콩가를 연주하며 앨범에 다양한 색채를 심어주었고 플루트 연주자인 홀리 호프만은 앙상블의 효과를 증대시켜 놓았다.

이 앨범은 야신타가 진정한 재즈 보컬리스트로 거듭났음을 증명하는 앨범이며 최고의 기량을 지닌 뮤지션들의 참여 또한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야신타의 보컬이 주인공이지만 이 앨범은 보컬과 연주자들의 긴밀한 협연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