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Bebeto Castilho를 중심으로 Hélcio Milito(드럼), Luiz Eça, Ohana(베이스)의 구성으로 ‘60년대 이후 가장 테크니컬한 라틴 재즈그룹으로 사랑받았던 Tamba Trio의 ‘74년 작품. 보사노바와 삼바 그리고 퓨전 등 다양한 장르가 조합된 이들만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Tamba Trio

60년대 가장 재능 있는 보사노바 그룹으로 손꼽히는 탐바 트리오는 브라질은 물론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 보사 보컬 팝의 경쾌한 스윙 버전을 완성했습니다. 피아니스트 루이지뉴 에사, 베이시스트/플룻 베베토, 드러머 헬시오 밀리토로 구성된 탐바 트리오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뿐만 아니라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하모니의 보컬을 선보였습니다. (대부분의 보사노바 그룹은 보컬이나 악기 중 하나에 특화되어 있지만, 두 가지 모두에 특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밀리토가 사용하던 드럼의 한 종류에서 이름을 따온 이 트리오는 60년대 초에 결성되어 이후 10년 동안 보사노바 인기의 물결을 탔습니다. 1962년 셀프 타이틀 곡으로 데뷔한 '오 바키뉴'는 브라질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년 후, 1963년 아반소 LP에 수록된 호르헤 벤의 "마스 케 나다(Mas Que Nada)"를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스윙하는 버전이 가장 유명한 히트곡이 되었고, 이 곡은 1998년 월드컵 텔레비전 광고에서 나이키가 사용하면서 가장 유명해졌습니다. 탐바 트리오는 60년대 후반까지 녹음을 계속했고, 1967년 에두 로보의 데뷔를 위한 배경음악을 제공했습니다. 1968년 에사와 베베토는 베이스에 도리오 페레이라, 드럼에 오하나를 영입하여 탐바 4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재결성했습니다. 이 그룹이 CTI/A&M을 통해 크리드 테일러와 함께한 두 장의 앨범, 위 앤 더 씨와 삼바 블림은 그들의 경력 중 최고의 작품이었지만, 상업적으로는 실패했습니다. 에사는 혼자서 여러 앨범을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 수 록 곡 ]

A1 Se E Questao De Adeus Ate Logo
A2 Nao Tem Perdao
A3 Reflexos
A4 Gazela
A5 Mestre Bimba
A6 Ossain
A7 Em Casa

B1 Suite De Sambas
B2 Quadros
B3 Nao Tem Nada Na
B4 O Homem
B5 Morada
B6 Amanhanga
B7 Infin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