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뮤직의 오리지널 마스터 사용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 , Rainer Maillard 의 오디오파일 커팅
독일 Pallas 생산 180g 오디오파일 버진 바이닐 사용
비교적 적은 스튜디오 녹음만을 남긴 요한나 마르치의 음반 중에서 라벨, 미요, 파야, 치마노프스키의 소품을 담은 이 1951년 음반은 첫 번째 정규반이자 예전부터 연주자의 개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으로 사랑받았다.
이 작품들은 마르치가 연주회에서 자주 들려준 레퍼토리로 실황 녹음도 몇몇 있지만, 역시 모든 면에서 이 음반이야말로 그녀가 남긴 최상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르치는 언제나 그렇듯이 지나친 감상에 빠지는 법 없이 청아하고 정제된 음색과 유려한 프레이징을 들려준다. 또한 치마노프스키에서는 예리하면서도 농염한 이국적 풍미를, 파야에서는 뜨거운 정열을, 라벨에서는 지극히 섬세한 감성을 들려주는 예리한 음악성에 감동하게 된다.
[ 수 록 곡 ]
SIDE 1
1. Berceuse Sur Le Nom De Gabriel Fauré (Maurice Ravel)
2. Pièce En Forme De Habanera (Maurice Ravel)
3. Ipanema (Darius Milhaud)
4. Danse Espagnole De "La Vida Breve" (Spanischer Tanz Aus "Ein Kurzes Leben") (Manuel De Falla)
5. Notturno E Tarantella Op. 28 Nr. 1 Und 2 (Karol Szymanowski)
SIDE 2
1. Sonate Für Viola Und Klavier (Arthur Honegger)
2. Sonate Für Viola Und Klavier (Ernst Kren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