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후한 첼로 음색과 예술적 영감이 넘치는 스티븐 이셜리스의 최고의 무반주 첼로 프로그램. 명실상부한 벤자민 브리튼의 걸작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과 이 작품에 사용되었던 전승곡의 주제를 이셜리스 자신이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으며 프랭크 메릭의 18세기 양식에 의한 모음곡과 윌리엄 월튼, 존 가드너, 토마스 아데스 등 영국의 중요한 무반주 첼로 작품들을 집성하였다. 개인적인 일화와 음악적 사색이 풍부하게 담긴 이셜리스가 직접 쓴 붓클릿 노트 또한 부수적인 즐거움이다

[수 록 곡 ]

벤자민 브리튼: 테마 '자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Op.87 / 전승곡(스티븐 이셜리스 편곡): 첼로 모음곡에서 사용된 테마집 - 슬픈 노래(작은 사과나무 아래에서), 가을, 스트리트 송(회색 독수리), 콘타키온(휴식을 주다) / 윌리엄 월튼: 왕자를 위한 주제, 파사칼리아 / 존 가드너(1917-2011): 코란토 피치카토 / 프랭크 메릭(1886-1981): 18세기 양식에 의한 모음곡 / 토마스 아데스: 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