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는 그의 유명한 오페라 작품들 외에도 탁월한 레퀴엠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작가이자 민족주의자이며, 베르디가 존경했던 몇 안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알레산드로 만쪼니 (Alessandro Manzoni)를 기리기 위해 작곡되었다.

그 유명한 '최후의 심판일'의 드라마틱한 파워와 작품의 솔로 패시지의 고상한 서정성은 보통의 레퀴엠 미사곡보다 오페라의 많은 요소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위대한 연주는 당신이 음악을 의식하거나 적어도 지휘자의 의도를 알게 하는 그런 연주이다. 바로 이 연주가 그런 연주이다...고통에 대한 깊은 동정과 상투스의 영광, 그리고 무서운 불확실성으로 작품을 마무리하는 등 '최후의 심판일'의 악몽과 같은 경험으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 가디언 (The Guardian, UK)

[ 수 록 곡 ]

Verdi: Requiem

소프라노: 크리스틴 브루어(Christine Brewer)
메조 소프라노: 카렌 카길(Karen Cargill)
테너: 스튜어트 닐(Stuart Neill)
베이스: 존 릴리 (John Relyea)
London Symphony Orchestra & Chorus
Sir Colin Da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