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샛(OMNISAT) 스피커는 최고급의 부품과 재료, 제조 기술, 첨단 기술을 모두 투입함으로써 이보다 몇 배 비싼 가격대의 스피커보다 음향과 미적인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지닙니다..
미라지 옴니샛(OMNISAT)는 실제의 라이브 공연장에서와 동일한 비율의 직접음과 반사음을 재생하는 기술인 최첨단 옴니폴라(Omnipolar) 기술에 의해 제작되어 음악 감상과 홈시어터에서 최고의 현실감있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최첨단 옴니폴라(Omnipolar) 기술은 70%의 반사음과 30%의 직접음의 비율로 자연 음향에서 나타나는 비율과 똑같이 재현하여 현실감있는 사운드로 재현하여 3차원적 음장감 형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각 드라이버에는 티타늄 도금 방식(Titanium deposit method)을 사용하여 중량 대비 뛰어난 강도를 지니고 있으며, 자연스레 성능이 발휘됩니다..
깔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된 서브우퍼는 254mm 직경의 우퍼 유닛을 사용하였으며, 영화감상과 음악감상별로 조절이 가능한 컨트롤 레버를 장착하여 그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미라지(MIRAGE) 옴니샛(OMNISAT) 5.1채널 스피커 세트는 360도로 방사되는 자연스러운 자연음으로 국내 가정에 어떻게 배치를 하더라도 가장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음을 선사해줍니다..
미라지는 액티브 서브우퍼나 네트워크등을 잘 설계하기로 유명하며, 전세계를 통틀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ake 5 를 발표한 에너지(Energy)사와 ATI 그룹의 산하에 있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스피커 제조 회사이다..
그들이 만들어 온 스피커 중, 특히 OM 시리즈는 유명한데, 이 OM 시리즈는 옴니폴라(Omnipolar)라는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설계하였으며, 단방향의 지향성을 지닌 일반 스피커들과는 달리, 360도 모든 방향으로 사운드를 방출하는 독특한 형태로 무지향성을 추구하는 스피커이다..
기억으로도, 아니 지금 다시 들어보아도 이 OM 시리즈는 정말 뛰어난 성능을 지닌 스피커인데, 그 음질적인 면에서도 후한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을뿐더러, 무지향성이 주는 독특한 매력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빼어난 음장감을 선사해준다. 하지만, 주거 환경이 작은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사이즈가 조금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 독특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일정한 크기 이상의 공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느껴지기도 해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는 스피커이다..
[디자인]
그 OM시리즈의 명성을 등에 업고 후속으로 무지향성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새틀라이트 스피커가 출시 되었는데, 그 제품이 바로 옴니샛이다..그릴까지 포함하면 계란을 어스듬히 반쪽으로 잘라 놓은 듯한 독특한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그 새틀라이트 스피커 안에는 미라지 최고 모델인 OM 시리즈에 채용된 것과 동일한 1인치(25mm)의 퓨어 티타늄 하이브리드 트위터와, 4인치(112mm)의 티타늄 도금된 폴리프로필렌 하이브리드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의 2웨이 2스피커, 옴니폴라의 3D 사운드를 위한 알루미늄으로 만든 2개의 분산장치, 또한 네트워크까지 빼곡하게 수납이 되어 있다..
인클로우저는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 되었는데, 고무재질로 추청되는 소프트한 느낌의 연질 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손으로 잡았을때나, 시각적으로도 딱딱한 느낌이 아닌, 매우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하단에는 싱글와이어링이 가능한 바인딩 포스트 터미널과 전용 브라켙을 위한 홈이, 밑면에는 전용 스탠드를 위한 홈이 갖춰져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한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서브우퍼는 150W의 출력에 티타늄 코팅 된 10인치(254mm)의 우퍼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전면부에 유닛과 저음포트 2개가 나란히 배치 되어 있는 베이스 리플렉스 타입이다..미라지의 앙코르 시리즈에 사용 되는 서브우퍼처럼, 전면부에는 볼륨 조절 스위치와 위상 레벨 조절 스위치와 위상 전환 스위치를 가지고 있다..
이 옴니샛 5.1채널 새털라이트 조합에서는 일반 새털라이트 스피커들과의 조합과는 다른, 어떠한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보이고 있다..새털라이트 스피커를 포함하여, 서브우퍼, 심지어 전용 스탠드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느낌은 미래의 어느 가정에서 사용할법한, 미래 지향적인 느낌의 디자인으로 유니티를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음색적으로의 일치를 시키기 위해 새틀라이트 스피커의 트위터와 미드/베이스 유닛, 서브우퍼의 베이스 유닛에 이르기까지 티타늄 코팅된 유닛을 채용하여, 티타늄이 지닌 명쾌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지닌 독특한 질감의 사운드로 음색을 매칭 시키고 있다..
[사운드의 독창성에는 놀라움이..]
미라지 옴니샛 사운드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내줄소리는 다 내주면서도 방향성을 의식하지 못하는 무지향성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공간감을 느끼게 하는 독특한 3D 사운드라 할 것이다..실제 이 제품은 프론트 레프트 채널은 바닥에 놓고, 프론트 라이트 채널은 천정에 매달아 놓고, 심지어는 센터 채널은 뒤집어 놓고도 높낮이를 맞추어 완벽하게 셋팅된 일반 스피커들과 그 사운드의 품질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놀라움은, 본의 아니게 재미있는 실험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아마 요 근래에 출시 된 스피커들중에는 가장 뛰어난 기술력으로 무장된 스피커가 아닌가 싶다..
실제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셋팅이 이뤄져 평가를 했었다..이런 종류의 새털라이트 스피커들은 서브우퍼와의 완벽한 매칭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로 부각이 되는데, 별도의 서브우퍼 없이 프론트 2채널을 통해 흘러 나오는 사운드는 새털라이트의 한계를 의심케 하는 수준급이었다..과도한 저역을 소화해야 하는 음반에서는 재생 가능한 대역만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어, 울거나 떠는등 거부감 없이 어지간한 팝이나, 락등을 소화해 내는데 무리가 없었다..여성 보칼등에 있어서는 티타늄 처리 된 특유의 선명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었는데,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적당하게 살집이 붙어 있고, 특히 자칫 메마르거나 건조하게 흐를 수 있는 메탈 계열의 사운드가 아니어서 인상적이라 할 것이다..
서브우퍼와 매칭 된 새털라이트 스피커는 아주 이상적인 조화를 이끌어 주고 있다..티타늄 처리된 우퍼 유닛은 자칫 어눌하게 짓 누룰 수 있는 새털라이트 스피커와 서브우퍼간의 중고역과 저역대의 음색의 부조화를 깔끔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새털라이트 스피커와 서브우퍼가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며 마치 하나의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사운드처럼 매우 자연스러웠다..매칭 된 150W의 출력을 자랑하는 서브우퍼는 이미 미라지의 주력 서브우퍼로 자리 잡고 있는 모델인데, 10인치(250mm)의 구경을 가진 우퍼에서 흘러 나오는 저음은 미라지 특유의 박력 있으면서도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새털라이트 스피커 조합에 사용된 서브우퍼로는 다소 유닛의 구경이 크고, 출력이 센 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이런 여유 있는 서브우퍼의 용량은, 새털라이트 스피커만으로도 커다란 공간감을 표현해 내는 옴니샛의 3D 사운드에 일조를 한다는 것이 테스트가 진행이 되고서야 느껴진 부분이다..
지금까지는 본격적인 시청실에서 전용스탠드에 거치를 하고 핀포인트의 정확성을 구현해가며 얻은 사운드였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보유한 TV들은 크기가 크거나 높게 자리 잡고 있어서 센터스피커의 위치를 선정하기가 애매하고, 프론트 스피커나 서브우퍼의 경우에도 거실에 있는 장식장등에 의해 원치 않게 구석쪽으로 밀려 나기 쉽상이다..또한 리어스피커는 어떤가? 실제 가정에서는 이렇게 정확하게 셋팅을 하고 청취를 하기는 힘든 부분이다..이런 공감이 가는 부분에 옴니샛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다..바로 그 셋팅의 다양성인데, 이미 기술한 것처럼 옴니샛 새털라이트 스피커들은 위치에 그리 큰 제한을 받지 않는다..
믿기 힘들겠지만, 프론트 한쪽 채널은 피치 못해 바닥에 놓아야 하고, 다른 채널은 높은 선반 위에 놓아야 하며, 센터 스피커는 TV위에 뒤집어 놓아야 하고, 리어 스피커는 시청위치 옆, 바닥에 옆으로 둔다고 할지언정 정확한 서라운드 사운드의 구현이 가능하다..실제 이런 부분은 말로 설명하기 참 힘든 부분이다..바로 Hearing is believing 이라는 표현이 이 미라지의 옴니샛 스피커에 딱 어울리는 말일듯 싶다..
무척이나 많은 팝이나 락, 재즈, 클래식등의 음반과 DVD 타이틀, 고가에서부터 입문기종에 이르는 AV 리시버와 프로세서, 파워 앰프등을 통해 다양한 평가를 해 보았기에 일일히 열거하기는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저출력과 낮은 드라이빙 능력을 지닌 앰프를 통해서도 미라지의 옴니샛은 영화나 음악 감상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보여 준다는 부분이다..언제나 그렇지만 한가지 걸리는 부분은 바로 다소 높은 가격이 아닌가 싶다..물론 미국이나 캐나다의 현지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팔리기는 하지만, 그 나라들에서 느껴지는 옴니샛 가격과, 국내에서 느껴지는 옴니샛 가격대의 느낌은 다를것이다..
음질을 중시하면서도 공간에 타협을 받기 힘든 분들을 위한 프론트 스피커용으로, 혹은 위치상의 문제로 리어 스피커의 셋팅 위치를 찾기 힘든 분들을 위한 리어 스피커로, 아니면 부적절한 센터 스피커의 위치로 고민하는 분들은 꼭 한번 고려를 해 보아야 할 스피커가 아닌가 싶다..프론트용으로 새털라이트 스피커 한조와 서브우퍼의 조합이라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뛰어난 음질과 더불어 3D 사운드가 전해 주는 우수한 공간감을 느낄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