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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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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mission) 액티브 서브우퍼 70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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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Mission)에서 선보이는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의 서브우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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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곳에 들려 도움만 받아 가는 사람입니다. 운영자님의 성실한 답변에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구요, 이곳에서 구입하지도 않은 저의 프론트 스피커 미션 772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요, 제게는 보물과도 같은 존재입니다.)의 트위터가 고장이 났을때도 지방에 살기에 난감했던 저에게 운영자님이 무상으로 트위터를 보내주셔서 교체 했을때 정말 감사했습니다.(에구 이건 공개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헤헤..)
제가 일전에 공동 구매로 미션의 70ASE 서브우퍼를 구입 했는데, 마침 공동구매를 다시 진행한다니 기쁜 마음에 참고 삼아 몇자 적습니다.
밑천이 많이 딸리는 저로서는 솔직히 무엇 하나 구비하기도 상당히 버겁습니다.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그래서 많은분들의 조언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선 지금 제가 시스템(다른분에 비해 시스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접하지만 초보의 이 마음을 이해 바랍니다.)은 리시버로 소니의 STR-V828, 프론트는 미션 772, 센터와 서라운드는 우리의 인켈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담엔 센터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영 짜증나서 듣지를 못하겠어요.
시청장소는 한 7평정도 되는 거실겸 방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론트 스피커 케이블은 모사이트에서 공구한 벨덴 8477을 쓰고 있구요, DVD 플레이어는 파이오니아 525 블랙을 쓰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정말 큰맘을 먹고 미션 70ASE를 구입하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을 가진 애호가 분이라면 이 만한 가격에 이런 서브우퍼는 구하기 쉽지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선 8인치 우퍼에 100와트의 출력은 제가 생각하던 저역 이상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PV-600을 사용하는 선배가 왔을때도 후한 점수를 받았는데요, 가격을 말하니 눈이 동그레지더군요..크으..
무엇보다 사용하면서 마음에 드는것은 바로 안정적인 앰프부분 이었습니다. 오토로 사용시 딸깍거리는 잡음도 거슬리지 않고 무엇보다 파워가 정직하다는것 입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높이고 음량을 높였을때는 아주 낮은 저음역은 아니지만 단단한 저역이 맘에 들었고,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낮추고 음량을 높였을때는 단단하지는 않지만 풍성한 저역이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디자인과 색상입니다. 미션 제품은 인클로우져 제작 기술이 뛰어나다고 했는데,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외관이 그냥 너무 평범한 사각형이라 보기에 너무 단순하고 색상이 블랙이라는 것입니다. 782 프론트는 예쁜 짙은 자주색이던데, 이놈은 그냥 까만색입니다.
개인적으로 DVD 타이틀을 50장정도 소장하고 있는데, 라이언 일병구하기를 우퍼 있는것과 없는것으로 시청했을때는 정말 하늘과 땅의 차이를 느끼게 해줍니다. 폭탄이 터지는 소리에는 움찔움찔해 지더군요. 이글스 DTS 음반이나 마이클잭슨 뮤직 DVD 에서도 마음껏 저역을 내 주었구요.
아뭏든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케프 30B등 고가의 서브우퍼는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시는 분들에게나 입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서브우퍼 입니다.
그럼 이만 짧은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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