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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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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서브우퍼 전용 케이블 Monster Bass 100 (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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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몬스터가 자랑하는 액티브 서브우퍼 전용 케이블인 몬스터 베이스 100(Monster Bass 100) 출시..!!
흉내 내기 힘든 몬스터 고유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몬스터 베이스 100은 명쾌하면서도 한 차원 높은 선명한 저음을 구현해 줍니다..
저잡음 실현을 위한 고밀도의 쉴딩이 적용 되었습니다..
24K 금도금된 몬스터 특허의 커넥터는 접속 안전성을 높여 주며 단단한 결속이 보장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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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별로 케이블류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지않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케이블을 바꾸면서 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한 후 하나씩 하나씩 악세사리들을 바꾸어가면서 소리가 변해가는 것을 즐기고 있는 초보입니다.
사실 서브우퍼용으로 일반 인터선(막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간의 장고끝에 Monster Bass 100을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같은 초보가 사용기를 잘못 썼다가는 다른 분들께 오히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을 우려도 있지만,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사용기를 씁니다.
제품의 외관은 사진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는데, 개봉해보니까 단자쪽에 붙어있는 "몬스터" 스티커가 비뚤하게 붙어있더군요. 다시 바로 붙였지만.. 첫인상이 좋지는 않더군요...
타사의 인터케이블의 경우에는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나던에, Bass 100의 경우는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색상도 아이보리에 가까운 흰색이라, 다른 케이블에 비해 튀는 느낌이고, 우퍼와도 별로 어울리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4M나 되기때문에 리스닝룸의 측면이나 후면에서 우퍼를 설치할 경우에 선을 바닥으로 깔아야될 필요가 있을때는 오히려 검은색보다는 흰색이 낫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집에 가서 그동안 써오던 인터선을 분리하고 Bass100을 연결했습니다.
연결하자마자 저는 순간 연결을 잘못했는지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쓰는 우퍼가 저가형이라 신호입력이 없을 경우 우퍼가 자동으로 OFF되지않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리시버가 신호를 보내지않을때는 늘 "웅~"하는 소리가 들려서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지않을땐 전원을 빼놓곤 했었는데, Bass100으로 연결하는 그 순간 그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일체의 잡음이 들리지않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허허
아마 신호가 없을때 막선을 통해 노이즈가 유입되어서 "웅"하는 소리가 들렸던 모양이었습니다.
연결을 끝내고 DVD시청에 들어갔습니다. 저음이 명료해지고 단단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류중에서는 서브우퍼케이블이 교체시 가장 도드라진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듣기좋은 저음을 뽑아내어주더군요...
솔직히 초고수가 아닌 이상, 서브우퍼케이블을 몇십만원의 고가로 장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나머지 케이블류도 하이엔드기기가 아닌 이상 그 차이점을 쉽게 판단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갖추어야 그 기기의 성능을 100% 발휘하게 해준다고 생각됩니다. 초중급기의 서브우퍼를 쓰시는 분이라면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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