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650,000 원 |
|
 |
|
|
유니슨 리서치(Unison Research)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SR1 |
|
|
|
| 이태리가 자랑하는 앰프제작사인 유니슨 리서치(Unison Research)가 내놓은 걸작품, SR1 하이브리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입니다..
유니슨 리서치(Unison Research) SR1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의 입력단에는 진공관(ECC82)을, 출력단에는 트랜지스터(MOSFET)를 채용하여 Class A로 설계된 하이브리드(Hybrid) 타입의 인티앰프로, 진공관만이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따스한 음색과, 트랜지스터 앰프가 가진 뛰어난 순발력, 대출력을 아끌어 낸 제품입니다..
뛰어난 외모를 지닌 이 앰프에는 그들 고유의 트랜스포머부터 방열판, 천연 라커를 사용한 원목 마감재, 노브에 이르기까지 수공업에 의해 생산되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검증된 제품입니다..
볼륨 콘트롤이 가능한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리모콘을 채용하여 편의를 더하고 있으며, LED 를 통하여 진공관의 예열상황, 인풋의 오버드라이브 상황, 보호회로의 작동여부, 오작동 경고등의 다양한 상황의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제 유니슨 리서치(Unison Research) SR1 하이브리드(Hybrid)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통하여 듣는 즐거움과 더불어 보는 즐거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 |
|
| |
이 앰프는 전원을 넣은 후 스탠바이 상태가 되면 중앙부에 있는 LED 가 붉은색에서 녹색으로 바뀌고, 이 LED의 색에 따라 앰프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편리한 구조입니다..오버드라이브가 되면 양 옆의 LED에 불기 들어 온다지만, 그리 과격하게 다루지 않아서 인지 20여일에 이르는 청취기간 동안 내내 이 LED 에는 불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예열을 시킨 후 요즈음 화제가 되고 있는 XRCD인 야신타의 앨범을 걸어 보았습니다..방금 막 꺼낸 신품 진공관 앰프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전체적인 사운드는 잘 정돈 되어있고, 날이 선다거나 귀를 자극하는 까칠함 없이 무난하게 재생을 시켜줍니다..20여일이 흐른 지금 이제 어느정도 충분히 에이징이 되서인지 전체적인 사운드의 윤곽은 분명히 잡혀서 스테레오 이미지는 정확하며, 사운드 스테이지가 넓어서 시원시원합니다..
다인 오디오의 오디언스 72, 때마침 들어온 피에가의 P4 XL MK II 와 케프의 레퍼런스 205, 야모 D870, 미션 783등 많은 스피커들과 테스트를 해 보았지만, 결코 밀리는 느낌은 들지 않았으며, 비엔나 어쿠스틱의 베토벤과 같은 대형기를 울리는 실력에는 감탄을 할 정도입니다.. 특히 팝이나 재즈, 오페라의 아리아들에 이르기까지 보칼의 음색은 나무랄데 없이 투명하며, 곱고 이쁩니다..피아노의 타건은 분명하며, 장시간에 걸치 청취기간 내내 귀를 자극하지 않는 바이올린의 날이 선 선율도 인상적입니다..
음압레벨이 아주 낮거나 말러의 교향곡 같이 합창곡과 대편성의 관현악이 섞여 있는 곡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벅차는 감도 느낄 수 있지만, 악기 하나 하나의 위치는 분명히 느껴지고, 고유의 음색이 잘 살아나기에 동 가격대과의 앰프들과의 비교나 인티앰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전혀 문제되지 않을듯 싶고,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초단관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사운드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묘미도 이 앰프가 지닌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진공관의 미묘한 뉘앙스와 트랜지스터 앰프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느끼기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사운드의 퀄러티와 완성도는 그 차원을 뛰어 넘는 이 유니슨 리서치의 SR1 앰프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픈 제품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