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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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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mission) 센터 스피커 78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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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780에서부터 782, 783에 이르는 제품을 통하여 미션의 그 명성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78c 제품은 가히 미션 최고의 센터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생생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한 대사 전달 능력, 여타 프론트 스피커와의 자연스러운 조화는 미션 78c 센터 스피커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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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새 기기를 테스트 할때 주로 꺼내드는 것이
조수미 내한공연dvd 타이틀입니다.
비록 음질은 요즘 타이틀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내가 처음 av쪽 입문을 시작할때 처음으로 구입한 라이브
타이틀이며 그때 받았던 느낌의 여운이 지금도 생생하여
좀더 객관적으로 새로운 기기의 능력을 시험할때 매번
들어봅니다.
특히 조수미의 맑고 청하한 음색과 런던필의 드라마틱한
웅장함과 조화를 이루는 그리운 금강산은 현재 메인에
물린 AE사의120의 능력을 알수 있게 하더군요.
"국내에도 명연주자가 많은데 왜 꼭 조수미씨가 런던필을
국내에 모셔와 공연을 하는지"..궁금했지만..
공연을 시청하는 동한 그 궁금증이 모두 이해가 가더군요.
우리나라의 가곡을 어쩜 저렇케 멋지게 연주를 하는지..
감동의 배가되는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메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단단한 중저음은 절로 입이 벌어집니다.
(참고 그리운 금강산의 크라이막스 부분)쩝~~~
아무튼 이제 이 쎈터에서도 그 감동을 느낄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며 앰프의 기능을 조정하여 시청하였습니다.
물론 레코딩이 잘된 타이틀을 많이 듣다 보면 막귀도
고급귀가 되기 마련 이건 어느 정도 감한을 해야겠죠!!
결과는 "good" 있어습니다.
여러면에서 메인과는 비교를 할수는 없지만 조수미의
음색과 런던필의 명연주는 처음에 받았던 그 느낌이
전보다 새롭게 다가왔습니다.특히 조수미의 청하한 목소리는
정말 압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놈이
날카롭게 꼬칠땐 물찬 제비같습니다.(저음,고음모두...)
대포소리나 대포알이 튕겨져 날아가는 소리가 결코 부드럽다거나,아름답게 들이지 않습니다.그의 반대죠!!
나를 향해 쏘는듯 전쟁터의 제가 서있는 착각이 듭니다.
하지만 부르러울땐 정말 한없이 부드럽습니다.
영국제 특유의 부드럽고 맑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하이파이적 성향도 무리없이 잘 소화해 내는 당돌한놈입니다.
(제 주력 시스템)
앰프:야먀하 dsp-A1 (100볼트)
앰프:롯데 La-7700 (요건 현재 영업용으로 쓰고 있음.헤헤~~)
dvdp:온쿄 dv-717
dvdp:마란츠 dv-7010
cdp: 마란츠 cd-17mkll
SPEAKER-메인:어쿠스틱 에너지 120(하이파이 목적으로 구입)
프론트:jbl시리즈
센터:미션 78c
리어:어쿠스틱 에너지 시리즈
케이블:몬스터
(시청타이틀)
1.조수미 내한공연dvd--그리운 금강산(압권!!)
2.이글스 코드1 dts.
3.산타나 코드1 dts.
4.본조비 크래시 라이브 코드1
5.로이 오비슨 dts 코드 all
6.스콜피언스 라이브 dts 코드1
7.코어스(corrs)라이브 코드1
8.사라브라이트만 라이브 dts 코드1
9.Karajan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코드all
10.라이언 일병 구하기 dts 코드1
11.멜깁슨의 패트리어트.
12.U-571 dts 코드1.
그외의 클래식,성악.....시청감상.
더욱 괜찮은건 볼륨을 최대치에 올려 오랫동안(약 3시간)
들어도 귀에 부담이 없더군요.(테스트 장소는 25평되는 홀입니다)
정말 av를 위해 태어난 놈처럼 저에 감정까지 가지고 놉니다!!
한마디로 앰프의 고유 특성까지도 모두 수용할줄 안다고 나할까요.
물론 단점이라면 하이엔드(고가) 스피커들처럼 자기 개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는데....
글쎄요 제 주관으로 봐선 일단 좋은 스피커란 장시간동안 들어도
귀가 피곤치 않아야 하며 그외에 우리의 심성을 가장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해상력 있는 소리가 정말 좋은 소리가 아닌가 싶네요!!
간만에 정말 쓸만한놈을 건진 기분입니다.
막상 소리를 듣고보니 이놈을 들여놓으면서 우려했던
모든게 사라지더군요.디자인도 좋구요.
전 라이브(DVD)음악을 주로 듣는 편인데 프론트, 메인 ,리어
모두 끄고 센터만 on을 시켜놓고 지금 감상 중입니다만,
해상력또한 정말 발군입니다.
센터 하나에서도 소리의 이동(분리)감이 확실히 느껴지구여...
아직까진 전혀 흠이 보이지 않습니다.
좀더 에이징을 한다면 이놈의 진가가 더 발휘되겠죠.
이제품을 쓰지 않는분!!
꼭~ 이놈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럼 행복한 AV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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