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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HD TV에 관심이 생긴 것이 DVDP까지 구입하여 AV세계에 입문한 초보로 항상 많은 정보를 이곳에서 얻어가고 있습니다.(매일 방문...)
많은 사람들이 Display장치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종은 없는 것 같아서 사용기를 올립니다.
7년전 구매당시 곧 와이드 방송을 한다고해서 사용하고 있는 TV가 32인치 와이드방식인데 와이드 방송을 않하다보니 여태까지 29인치(4:3) 보다도 적은 화면에 좌우로 늘어진 화면만 보고 지내고 있던중 HDTV를 사려다 보니 전부 와이드(16:9)밖에 없더군요...
금년중 HDTV방송을 한다지만 본격적인 것은 언제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또 와이드를 구매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SD급을 사자니 시험방송이라도 보려면 HDTV가 나은 것같고 그러던 중 소니제품이 HDTV면서 4:3으로 되어 있어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명: KP-HR53KR1 53인치
장 점:
DRC기능이 내장: 소니만의 기술로 NTSC 방송을 HDTV에 대응하는 형식으로 변환하여 주사선수를 525i에서 1050i로 2배로 증가시키고, 각선의 픽셀수도 720에서 1440으로 증가시켜 해상도를 4배로 증가 시키게 되는 기능입니다...
일종의 라인더불러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지요..
이 기능이 실제로 괭장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DVD 한 20여개를 구매해 놓고도 볼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거의 대부분 공중파를 시청하고 있는데 원래 수신 상태가 괜찮은 지역이라 그런지 쓰고있던 32인치 와이드(이것도 소니)보다 더 화면이 깨끗한 것이 출연 인물들의 화장한 것이 다 보입니다.
특히 뉴스시간 앵커(남자)의 모습은 눈섭 그린 것부터 화장한 보습이 그대로 보이니 앞으로 HDTV시대가 오면 탤런트들 어렵다고 하던 이야기가 이해가 됩니다..
조그만 화면에서 나이든 여가수들의 모습은 아직도 젊네 였었는데 지금은 역시 나이는 못속여 입니다.
다른 HDTV들도 이러한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 DRC기능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DVDP도 프로그레시브 지원되는 것을 검토하다가 인터로 구매했습니다.. 어짜피 TV에서 HDTV급으로 변화 시키니까..
별로 필요없을 것 같더군요..
4:3화면비율:
요즘 DVD를 구매하다보니 16:9뿐만 아니라 4:3, 2.35:1 등 많은 format들이 있더군요 2.35:1의 경우 와이드 TV도 어짜피 아래위로 검은 띠가 생김니다..
지금까지 쓰던 와이드 TV에서 LD를 볼때마다 생기던 불만이였죠.. 가뜩이나 적은데 아래위로 생기는 검은 띠는 재미없더군요.
어짜피 16:9 TV나 4:3 TV나 많은 타이틀이 아래위로 검은 띠를 만들어 주죠..
그렇지만 매일보는 일반 공중파는 16:9 로는 왜곡된 현상으로 볼수밖에 없답니다.
공중파 보다 AV(DVD)를 더 많이 즐기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4:3 TV가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아나몰픽으로 된 DVD는 DVDP에서 TV가 16:9인 것으로 설정해주면 약간 왜곡은 있지만 화면은 검은 띠가 현저히 줄어들어서 훨씬 더 큰 스케일을 즐길수 있습니다.
화질: 대부분의 TV에 다 있지만 보통 기본적으로 설정 되어 있는 것 이외에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설정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설정한 화면은 본인 취향에 맞추어서 그런지 상당히 훌륭합니다...
단점: 대부분의 프로잭션 TV가 다 그런 것처럼 표면의 반사가 심합니다.. 화면의 어두운 부분에는 방안에 있는 물건들이 다 보여서 좀 피곤합니다.. 처음에는 몰랐었는데 한번보이기 시작하니 그것만 보여서.. 지금은 가장 반사가 덜되는 곳으로 거실 구석으로 몰아부쳐 놓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화면은 아주 좋은데 스피커을 놓을때가 마땅치 않아 고민이군요..삼성에서는 요즘 무반사 코팅을 한 제품이 나온다던데..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반사만 안된다고 나머지 부분이 다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판매업체에 물어보니 프로잭션은 어두운 장소에서 보아야 한다고 하던데... 말이되나...
하여간 대부분의 프로잭션 TV는 휠터의 표면반사가 다 있는 것 같은데.. 설치위치 또는 집안의 조명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많은 Site를 돌아다니다 어디선가 4:3 HDTV는 좀 웃기지 않는가라고 써 있는 것을 본적도 있지만 꺼꾸로 16:9에서 4:3으로 바꿔서 보고있는 요즘 언제 본격적인 방송이 될지도 모를 16:9 와이드 방송을 위해서 16:9가 아닌 4:3TV에 혼자 만족하고 있는 사용 소감을 혹시 구매예정자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사용기를 올립니다.
쓴김에 DVDP 구매에 대해서도...
HDTV를 사고나니 DVDP가 사고싶어져서 웹서핑을 하다가 그만 프로그레시브 지원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그것이 사고싶어 고민을 하다가 737 그것이 수입이 잘안되는 바람에.. 또 효과가 있다없다 찬반의 의견도 많고 해서 남들이 가장 많이 산다는 535k를 구매하였죠..
DVD도 인터넷을 통하여 왕창사고...
구매후 즉시 처음 본 타이틀..숀 코넬리의 함정...파오니아가 어둡다 색상이 진하다 하는 말들이 좀 있었지만 숀코넬리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같게 보이는지 검둥인지 백인인지.. 게다가 공중파를 보아도 들리던 스트레오 음향이 DVD인데도 불구하고 이건 MONO로 들리는 것이 아무리 메뉴얼을 들여다 보아도 방법이 없고 아... 고민 후회... 이걸 어찌해야 되는가...결론은 바꿀수 없을까..
즉시 미쪄야 본전 산 곳으로 전화를 했다.. 바꿀수 없느냐고..
무었 때문이냐는 질문에 답을 듣고는 바꿔주어도 똑같은 후회를 할수도 있다는 답변이었지만 한번 싫다고 생각된 기계을 쓰고싶은 마음이 전혀없어서 음향이 마음에 않드니 가상 써라운드가 지원되는 것으로 바꾸고 싶다는 의견과 마침 그곳에 지원되는 것이 파나소닉밖에 없어서 거금 20만원을 더주고 바꾼 것이 DVD-A470EN 이놈이었다.
파나소닉 A470EN: DD,DTS 디코더 내장에 가상 써라운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이놈은 궁여지책으로 그냥 마음에 안드는놈 바꾸려고 가지고온 놈인데 이놈이 내 마음에 들줄은...
마음에 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재미를 요즘 주고있다..
기능:
화면 셋팅 : TV의 화면 셋팅과 거의 같은 수준의 조절을 할 수가 있다. (TV에서 조정을 하면 다른 기기를 사용 할때 또 조정을 해야하지만 이놈은 그럴 필요가 없다.. 하지만 기본 세팅으로도 마음에 들어 사용은 아직 안해 보았슴)
코드프리: 리모콘으로
가상 써라운드: 별로 대단하지는 않음.(약간의 효과)
dd,dts 디코더: 이 것이 생각보다 대단한 기능이 있다.
이 놈을 사기전에는 DVDP에 무었때문에 DD,DTS 디코더를 넣어서 가격만 올리는가 하는 이야기들이 많았었는데 요 기종에는 디코더 뿐만 아니라 5.1 채널의 스피커 셋팅 기능까지 있어서 후론트 2채널만 설정하면 모든 음향이 2채널로 믹싱되어 나온다.
535k의 멍청한 모노(?)와는 전혀 다른 음장감이 있다..
게다가 하이파이 앰프에 물려보니 음질도 훌륭하다..
압뒤에서 움직이는 소리는 아니지만 좌우에서 들려오는 선명한 음향은 옛날 돌비 프로로직을 사용하다 번거롭고 별재미없어서 쳐박아 놓았던 아니 관심이 없어졌던 AV SYSTEM에 대한 욕심을 생기게 한다..
지금 센터를 TV에 연결하고 프론트 채널은 하이파이 앰프에 물리고.. 시험중인데 TV 설치시 그놈의 반사 때문에 구석에 쳐박아놓아서 스피커 설치가 고민이다.. 그것만 해결되면 남아있는 또하나의 앰프로 리어까지 살려볼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아래 윗집에 신경이 쓰여서.. 아니면 돈때문에..아니면 AV보다는 하이파이가 좋아서...
또는 가끔 보는 DVD를 좀 더 재미있게 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놈이 상당한 매리트가 있다..
괜히 돈 비싸지라고 디코더를 내장시키는 것이 결코 아닌 것 같다..
로딩시간: 넣으면 즉시 반응한다..판매처 설명처럼 빠르다...
단점: 아직은 모르겠다... 가끔 프로그레시브 지원되는 것은 화질이 어떨까 궁금하지만 TV에 있는 DRC기능과 별차이가 없을 것 같다. 거의 두배가 넘는 가격을 프로그레시부 지원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조금만 더 보테면 AV앰프 한대 사는 것이 훨 나은 것 같다는게 요즘 생각이다...
가능하면 DVD에 있는 디코더를 최대한 활용해본 후...
남의 글만 읽다가 혹시 남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멸자 적으려던 것이 주절주절 길어졌는데 참고가 되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