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0 원 |
|
 |
|
|
데논 AV 리시버 AVR-3801 |
|
|
|
| WHAT Hi★Fi (2001년 3월), 최고점수(★★★★★) 획득..!!
우수한 스피커 구동력과 안정성, 뛰어난 해상력, 발군의 서라운드 분리도를 자랑하는 진정한 명품입니다..
|
| |
|
| |
3801을 들여놓은지 3주가량 되었습니다. 아직은 AV에 입문한지 얼마안되는 초보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귀에도 익은 감이 있어 잠깐 사용기를 올립니다.
시스템 소개
1.AV앰프 : 데논 3801
2.DVDP : 파이오니아 535K
3.스피커 : PSB IMAGE 시리즈
입니다.
약 한달여 고민끝에 이것저것 샵에 다니면서 시청해보고 구축한 시스템입니다. 특히, 앰프에선 야마하와 데논을 놓고 고민을 해서 결국 데논을 선택했지만 지금은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CD도 있기 때문에 HIFI 전용기기에 비해 음질적으로 달릴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래도 어느정도는 HIFI재생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앰프구입할때 덤으로 준 글라디에이터(DD)를 시청시 초반 전투장면을 보고 왜 AV하는지 알겠더군요. 일단 음향이 방안 전체에 꽉 차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리도도 선명했고 묵직한 저음이 맘에 들었습니다. 음장효과가 야마하에 비하면 적지만 어차피 소스에 녹음된 음을 최대한 잘 끌어내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지 음장효과는 부수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DMP의 샘플러 CD중 SHAPE ON MY HEART를 걸어보았습니다. DMP레이블은 미국의 녹음 잘하기로 유명한 음반 제조사죠. 솔직히 HIFI 전용기기보다는 음질적으로 못합니다. 아시다시피 HIFI 전용기기에선 가능한한 신호경로를 줄여서 음질상 이득을 보려고 하지만 AV앰프는 신호경로가 많습니다. 경로상에서 음질에 유해한 요소들이 가미가 되니 음질로 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샵에 갈때 DMP 샘플러 CD를 거의 들고 가는데 데논은 어느정도 수긍할 만한 HIFI 음을 들려주었습니다. AV에서나 HIFI에서나 저역이 묵직하고 단단하며 중고역 처리가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보이즈 투 맨(DTS)를 구입해서 들어보니 이것은 또 DD와 색다른 맛이더군요. 제가 느끼기엔 DTS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음이 더 선명합니다. 국내에는 아직 DTS버전이 그리 많지 않은것 같더군요. 국내 라이센스로 나온 타이틀을 몇개 더 구해봐야 겠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패널을 알미늄으로 한것이 좋아보였습니다. 게다가 노브도 알미늄으로 만들어 일체감을 줍니다. 디스플레이창도 이것저것 잡다하게 많은 것이 아니고 필요한 것만 집어 넣어서 먼곳에서도 알아볼수 있어 편리합니다.
C/P면은 처음 사용하는 기기이므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돈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데논이나 야먀하의 최고급기종으로 가지 못할바에야 어느정도 확정성을 고려한다면 데논 3801은 추천될만한 기기인 것 같습니다.
허접한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