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790,000 원 |
|
 |
|
|
미션(mission) 프론트 스피커 783 |
|
|
|
미션(Mission)에서 내놓은 최고의 스피커, 78 시리즈 드디어 판매 개시..!!..여러분은 환상적인 사운드를 들으실 권리가 있으십니다..!!
Audio Video 지 선정, 2000년 올해의 Diapson D'or..!! |
| |
|
| |
미션(Mission) 프론트 스피커 783
집약형 댐핑 기술로 넘치는 음의 서사시 발휘
질 좋은 유닛 사용으로 중저음 완벽. 여유있고 편안한 음색이 특징
1977년 창립된 미션 사는 가격대 성능비의 우수한 면모를 갖춘 오디오 시스템 회사이다. 미션 사는 모든 음악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목적으로 하여 양대사운드라 일컫는 아메리칸 사운드와 브리티쉬 사운드의 벽을 허무는데, AE, B&W, 프로악, 모니터 오디오 사와 함께 기여했다. 이때의 "753", "752" 시리즈는 미션 사의 대표격 모델이었고, 특히 "753"은 풍부한 중저역을 멀티유닛화하여 우수한 밸런스를 지닌 스피커로 기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션 사의 783은 새로운 모델로 미려한 선과 각이 살아 있어, 음향적으로 디자인된 형태와 첨단기술이 만났다는 인상이다. 이 스피커는 3단계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드라이버와 미드레인지 베이스가 기본 구조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미드레인지가 위쪽에 자리잡고 있고, 고역이 다음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저역은 Side - firing 방식으로, 우퍼가 좌우의 안쪽에 설치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스피커의 트위터는 겹겹의 얇은 판으로 이루어진 Soft - dom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음과 저음을 완벽하게 살려내고 있다. 매우 가볍게하여 순간적으로 음을 잘 살려 내고 있는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단단한 음을 유지하기 위해 세라믹콘을 사용하고 있다. 우퍼는 페이퍼콘으로 만들어져 있어, 자연스럽과 부드러운 저역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우퍼가 바닥과 가깝게 자리잡고 있어 단단한 재료를 바닥에 설치하는 것이 요구된다.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없게 슬롯 부분이 그릴로 가려져 있지만, 우퍼의 윗부분에 위치하여 같은 배역을 하고 있다. 일반 스피커는 뒤로 슬롯이 있어 어느 정도 벽에서 떨어뜨려 공간을 확보해야 하나, 미션 "783"은 불필요한 공간이 사라졌다.
이 스피커의 음색은 지나치게 세밀한 음색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있고 편안한 음색을 전달한다. 넓게 확산된 저역은 깊이 있고 풍부한 드라이브감을 느낄 수 있다. 지나치게 확산됨이 없는 음상묘사가 매우 경쾌하고, 불필요한 음이 많이 제거된 듯한 맑고 투명한 이미지를 전개한다.
음의 선명성으로 안정감 높아 마치 음상의 연결도를 투시하는 느낌
깨끗한 디자인에 더욱 적합하리라는 외장마감의 느낌은 음에서도 나타나 현대 음악의 복잡하고 광범위한 곡들을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타이트하지는 않지만 정확하고 부드러운 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783"은 다이나믹하면서도 폭발적이지 않아 거칠지 않으며, 신뢰감을 주는 음을 들려준다.
토미 플래니건 은 엘빈 존스의 브러쉬 터치가 일품으로 들린다. 조지 므라즈의 베이스 위치도 제위치에 있다. 음에 깊이 빠졌을 때, 이미 끝나버릴 만큼 서정적인 음색을 갖추고 있다. 드럼의 음도 당당하고 깨끗하다. 짐 홀과 팻매스니의 는 오랫동안 들었을 때의 피로감을 주는 음질은 결코 아니다. 선명하면서도 몽을거리는 심미적 안정감을 주는 음색이다. 입체적인 공간감이 있는 분위기와 유연한 발상자체를 느끼게 한다. 쏟아 붓는 엉킴이 없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준다는 것에 미션 "783"은 가치가 있다.
는 초입에서의 어쿠스틱이 낼 수 있는 연주의 기교를 보여준다. 훌륭한 연주에 서로 파묻히기 쉬운 기타의 여운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솔직하고 거슬림이 없는 담백한 음이다. 야노스의 슈타커의 소품 은 저음과 중고역의 연결이 매우 부드럽다. 음상의 연결도 수를 들여다 보는 듯하고 떨어져서 전체를 확인하며, 위치가 보이는 입체감이 훌륭하다. 음의 깊이도 확연하고, 둔탁하기 쉬운 첼로의 음은 과장됨이 없이 이끌어나간다.
미션 "783"은 보이지 않는 댐핑처리 기술이 음질에 반영되어 원숙한 음을 들려주었다. 미려한 각과 곡이 살아있는 자태는 심미성과 시각적 안정을 줄 뿐 아니라, 서정적이면서도 음에 집중하면 음색이 하나하나 파악되는 원숙미를 만끽할 수 있다.
발췌 : 월간 오디오 2000년 8월호
류국일
본 내용은 월간 오디오의 양해하에 올려진 오디오 전문가의 리뷰내용으로, 동사의 동의 없이 무단 배포를 금하니,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