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 디자인음향블럭
오래전부터 륨투닝에 관심이 있어서 항상 기회만 엿보던 중 드디어 음향블럭을 구입할 기회가 있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일단 테스트기기는
나카미치 AV-10
소니 745D
크리스5.0+5.1
CC6S2(센터)
야모 1008(우퍼)
파브 43"
먼저 저의 룸구조는 보통 아파트(26평)거실 구조로서 전면에는 프런트스피커와 각종 기기들이 가득차 있으며 반대편에는 쇼파와 양옆으로 리어 스피커가 버티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과 시청위치가 조금 짧고 왼쪽 옆으로는 터져있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뒷쪽으로 잘 전달이 안되고 약간은 따로 논다는 감이 자주 오는편이였습니다.
제일 먼저 프런트 스피커뒷면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먼저 이글스를 틀어보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하였는데 이 음향블럭은 흡음제가 아니라 음향반사제와 가깝왔습니다. 음은 약간 탄탄했었으나 부밍현상은 약간 나오는것 같았구요
그래서 내심 별로라는 생각을 가졌으나 위치를 다시 바꾸기로 하고 천장쪽 정확히 센터스피커 윗쪽 벽면과 시청위치 윗부분에 2개를 설치하고 들어봤습니다. 타이틀로는 라이언,매트릭스등등을 틀었는데 대성공이였습니다
일단 음의 탁함이 어느정도 단단하게 들리며 각각의 소리가 아주 명확히 들리며 특히 A.V의 DSP를 걸치게 되면 음이 분산되고 선명도가 저하되는데 음향블럭을 천정에 설치하고나서는 특히 센터쪽에서의 대사가 확실하게 전달되였습니다.(가장 큰 효과)
특히 프런트와 리어의 단절된음이 온데간데 없어지고 어울러지는 입체감이 높아졌습니다. 마치 A.V의 또다른 음장효과를 들은 기분이 납니다. 오히려 하이파이보다는 A.V쪽에 더 효과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총소리나 비행기 소리에서 예전에는 느끼지 못한 프런트에서 시작되어 제 귀를 스치고 바로 리어에 전달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즉 음이 퍼지지 않고 공간감을 형성하는것이였습니다
일단 기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기분이 났으며 개당 8만원하는 가격이 조금 걸리지만은 아뭏튼 음향블럭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저도 내심 구입하면서 불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효과하나는 뛰어났으며 공간감이나 단절현상에 불만이 있으신 분은 뛰어난 선택이 될수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