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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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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Linn) 프론트 스피커 닌카(Nin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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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Linn)의 닌카(Ninka)는 밀폐형 스피커의 진수를 보여 주는 전설적인 제품으로 린(Linn) 특유의 하이파이 감성이 그대로 묻어 나는 뛰어난 감성을 지닌 스피커입니다..
가상 동축형 디자인을 보여주는 마루형 설계 방식의 스피커로, 무한 베플 2웨이 3유닛 구성 방식을 채용한 린(Linn)사의 대표적인 롱런 스피커입니다..
완전 방자형 디자인으로 Linn에서 독자 개발한 160mm의 Mid/Bass 유닛을 2개를 채용하였고, 고능률과 빠른 반응의 네오디뮴 마그네틱을 사용한 19mm의 트위터를 채용했습니다..
밀폐형 스피커의 최대 장점은 베이스 리플렉스 타입의 스피커들이 들려 주는 부풀어진 저역과는 다르게 순도 높은 중저역과 왜곡 없이 맑고 깨끗한 저역의 쾌감입니다..
린(LInn)사의 모든 핵심 기술이 들어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어서 한 수 높은 하이파이 시스템 구축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픈 스피커입니다..
바이와이어링부터 바이앰핑, 트라이 앰핑까지 가능해 다양한 연결을 통해 적극적인 음질 향상이 가능한 것도 커다란 장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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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LINN) 닌카(NINKA)
높은 선도에 기분 좋고, 안심하고 음악을 즐긴다
린의 소형 3웨이 스피커 닌카와 소형 2웨이 카탄 두 모델이 등장
린 프로덕츠는 창업시에 일약 주목을 받은 아날로그 플레이어 손덱 LP12로 알려지게 된 메이커인데, 창업초기부터 스피커 시스템에도 독창성이 높은 제품 만들기를 해오고 있었다. 예를 들면, 실제 방에서의 사용 조건을 중시하여 방벽과 가깝게 놓았을 때 최적의 양감, 질감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등이 그 좋은 예일 것이다.
밀폐형 인클로우저의 닌카
이번에 신제품으로 등장한 두 모델의 스피커 시스템을 소개한다. 닌카는 새 미디어인 슈퍼 오디오 CD, DVD 오디오의 멀티채널 재생을 포함한 다채로운 요구에 응하기 위해 개발한 동사의 최신 톨보이형 시스템이다..
동시 발매된 소형 북셀프형인 카탄은 유닛 구성이 표준적이지만, 이 닌카는 사용 유닛으로 보아도 알 수 있듯 이 트위터 상하에 신설계의 16cm 우퍼 두 기를 분리하여 배치한 가상동축형, 소위 버추얼 트윈 방식을 채용한 동사의 새로운 중핵 모델이다.
흥미로운 것은, 우퍼의 진동판 면적이 카탄에 비해 두 배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인클로우저 방식에 밀폐형을 채용하였다는 점이다.
위상반전 방식보다는 저역의 리스폰스가 완만하게 하강하지만, 그만큼은 인클로우저 용적 비로 가볍게 두배가 넘는 여유도를 살리고, 더욱이 두 개로 증강된 진동판 면적으로 커버를 한 결과 저역의 퀄리티가 뛰어난 밀폐형을 채용한 것 같다.
또 밀폐형은 조합하는 앰프에 의한 저음의 변화가 적은 경향이 있으며, 더욱이 위상반전 포트 내의 공가 흐름에 따라 생기는 포트 노이즈가 없으며, 전대역에서의 퀄리티 향상도 당연히 겨냥한 것일 터이다.
우퍼는 동사의 오리지널인 폴리프로필렌 콘형이며, 다이캐스트 프레임을 채용한 방자 커버가 딸려 있다. TV 브라운관의 방자 대책으로서의 설계이다.
트위터는 신설게의 19mm 돔형이며, 구경이 작은 만큼 고역특성이 향상할 수 있는 이점이 잇다.
인클로우저 구조는 여섯 군데의 사각 창을 갖는 것으로서, 배플 판과 평행하는 보강재와, 이것과 교차하는 상하 두장의 보강재로 배플과 속판을 결합하는 치밀한 설계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내압이 높은 밀폐형으로서의 질적 향상을 지향한 설계이다. 단자 판을 바이와이어링 접속 대응형으로, 내장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는 멀티앰프 구동 대응의 다이렉트 접속도 가능하다.
최근의 위상반전형 전성기에 밀폐형의 음을 들으면, 밀도감이 높고 정확히 맺히는 안정된 음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강한 설득력을 갖고 있어 즐겁다.
저역은 필요한 만큼 양감이 충분히 있지만, 벽 가까이 놓으면 좀 더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 인상.
리스폰스는 스무드하게 뻗고, 선도감의 높이도 기분 좋아 안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는 한번 들어볼만하다.
발췌 : 스테레오 사운드(Stereo Sound) 2001 봄 137호
이노우에 아쿠야
본 내용은 스테레오 사운드의 양해하에 올려진 오디오 전문가의 리뷰내용으로, 동사의 동의 없이 무단 배포를 금하니,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