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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0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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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Linn) 프론트 스피커 켈틱(Kelt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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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극의 사운드..린의 켈틱 스피커를 온라인 상에서 저렴한 가격에.. |
아마도 이 스피커를 국내에서 많이 접해본 분은 별로 없을듯합니
다. 다소 생소한 풀액티브 방식이라든가 지금은 거의 쓰고있지
않는 트랙형우퍼라든가 하는점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이 스피커의 소리를 듣는순간,그만 너무놀라고
말았습니다.왜 유럽에서 그리고 일본에서 이 스피커에 대해
그렇게들 환장(?)을 하는지도요.
마리아칼라스의 음성은 아주 여리면서도 그 섬세함이 마치
예리한 면도날로 살을 베이듯이 스며들었고,마크노플러의
화려하면서도 온몸을 휘감는 일렉트릭키타의 스윙은 정말이지
밥을 먹지않아도 포만감이 밀려오는듯하여 그날로 사고를
치고야 말았습니다.
구동은 베이스에, 동사에서 나온 LK140을 2대로 쓰고있고
미드와 트위터에는 역시 동사의 Klout를 2대,해서 총 4대의
스테레오앰프로 울리고 있습니다.
좀 과한것이 아니냐고 주변분들이 가끔씩 얘기하시는데 사실
앰프의 크기도 작지만 가격도 웬만한 하이엔드앰프에는 못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도 맬티앰프에 도전해도
되지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남에게 보여주는 오디오가 아닌
내가 듣고 즐겨야할 오디오이기에 이 녀석을 들여놓는데
아무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원래는 내심 AV5140이라는 바로 밑의 모델을 염두에두고
있었는데 그 흔치않은 트랙우퍼에서 나오는 저역에 그만,,,,,,,
참고로 앞전에 제가 썼던 스피커는 B&W의 Matrix 801 Series 3
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