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09 | ID : misaho | 글쓴이 : 아라미슈 | 조회 : 9805 | 추천 : 135
390,000 원
케프(KEF) 서브우퍼 PSW 1000
영화와 음악감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롱쓰로우(Long Throw) 방식의 우수한 저음 표현력..!!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체리 색상 입니다.
본 제품은 크레스타 5.1세트로 공구시 구매하여 사용한지 10여일이 지난 상태입니다.
케프 30B 구매로 거의 굳어져 있는 상태였는데 결국 하이파이는 별도로 가고, 즉 장차 엠프셀렉터로 하이파이는 분리키로 결심하다 보니 어짜피 AV는 영화가 주목적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목적일 경우 저음이 풍성한것이 낫다는 판단에 공구에서 각 항목을 취사선택할수 없기에 본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밀폐형이 아니라 베이스 리블렉스 방식이라 영화감상시 저음재생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영화감상)
처음 연결하고 볼륨을 중간정도에 맞추고 (리시버도 중간레벨) DD, DTS 샘플파일과 인디펜던스데이 등 우퍼 사용이 많은 타이틀로 테스트 결과 저음 재생이 상당히 미약했습니다.
영국제 제품의 특성인가 보다 생각하고 우퍼 뒤 볼륨레벨을 3시방향으로 올리고 나서 다시 감상결과 상당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2시방향부터 3시방향 사이부터는 약간의 볼륨업으로도 출력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거의 저의 시청공간(34평 아파트 거실)을 풍성한 저음으로 흔들어 놓더군요
이때 제 예상(영화감상용)이 맞다고 느껴 기쁘기 그지 없었습니다.
어짜피 영화에서 풍성한 저음의 맛이 없다면 진정 5.1채널이라고 할수는 없다는게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DVD 음악감상)
이글스, 산타나, 머라이어 케리 1ST등 음악 디브이디 감상에 대해서는 제 견해는 그리 흡족치 않습니다.
호텔캘리포니아의 초반부 드럼소리죠? 그 부분에서는 탄탄한 느낌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나머지 음악 타이틀도 벙벙거림 같은게 느껴져서 리시버에서 우퍼볼륨을 줄여서 들으니 조금 나은것 같습니다.
이것이 밀폐형과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인가 봅니다.
그러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순 없겠지요?
(2 Channel CD 감상)
2채널로 CD감상시에 우퍼를 ON/OFF 시키면서 면밀히 비교해 본 결과 크레스타 3과의 저역 재생느낌이 거의 흡사합니다.
물론 우퍼가 훨씬 풍성하지만요...
그래서 2채널 음악감상시에는 저음을 좀더 원하면 우퍼를 OFF 시키고 리시버의 베이스를 올려주는 방식으로 듣는게 저의 프론트 스피커(크레스타3)에서는 낫다고 보아져서 대다수의 CD는 그리 들으려고 합니다.
물론 R & B, DANCE곡 같은 의도적인 저역을 원할시 우퍼랑 같이 사용해도 실망친 않을것 같습니다.
크레스타3의 저역과 거의 느낌이 같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파인에이브이에서 PSW1000의 확대 이미지를 보면 디자인이 그리 조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 봤을때는 아주 단단하고 색도 본 사이트 사진보다 짙고 적당한 크기에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을 따지는 편인데 만족스럽습니다.
첨에 본 느낌은 이뿐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총평)
영화 감상에서 풍성한 저음을 원하는 분들에게 가격대비 강추드립니다.
그러나 전술한대로 음악 DVD를 주감상으로 하실분들은 밀폐형으로 가는게 실망하지 않으실것 같네요...
일반 CD 감상은 톨보이형 프런트 스피커로 과장되지 않는 저음을 충분히 들으실수 있기에 그 부분은 문제가 없겠지만 북쉘프 프런트의 경우는 오히려 풍성한 저음느낌이 매칭이 어렵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위의 글은 초보의 감상평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