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쓰 6311과 19인치 모니터로 듀얼모니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OSE Companion class II를 구입해서 음악을 듣다보니 아쉬운 느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일단 PC용 스피커는 최고제품을 구입했다고 판단했으므로 고민을 하다가 본 제품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군요.^^

가격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큰 손해를 보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구입을 하고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인터선은 FineAV에서 취급하는 PureAV Silver로 연결하였고 먼저 Rebecca Pidgeon의 Spanish Halem을 걸었습니다. 그 순간, 들리지 않던 입술소리가 들리고 저음이 풍성해 지면서도 퍼지지 않더군요.^^ 음악 별로 안듣는 제 동료한테 블라인드 테스팅을 하게 해도 선입견 없이 구별하였습니다.

데스크탑 PC에는 여러 사운드 카드가 있겠지만 노트북 사용자한테는 아마도 최고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드폰 단자는 테스트 안해 보았고 제가 개인적으로 헤드폰 사용안하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단지 power의 LED가 너무 밝아서 신경이 쓰이는 점이 단점입니다. 저는 종이 테이프로 붙여 놓았습니다. 다음에 제품을 만들때는 LED의 휘도를 대폭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