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808 | ID : imuse | 글쓴이 : ddaadd | 조회 : 10565 | 추천 : 358
220,000 원
Yamaha(야마하) 서브우퍼 YST-SW215
인켈 미니 콤포 렙소802를 쓰다가 약간은 가벼운 듯한 소리에 저음 보강을 위해
우퍼를 찾게 돼었고 야마하 우퍼가 좋더라라는 뽐뿌질에 야마하걸 고르다가 이리저리
사용기에 휘말려 미니콤포 값과 맞먹는 야마하 yst-sw320을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렙소 802에는 우퍼 단자가 따로 있습니다.)
서브 우퍼는 반응성이 신속하여 따로 논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부밍도 없고
저음도 깊어 이문세 음성의 깊이있는 저음 부분이 살아 나면서 다시듣게 되었고, 라마니호프의 경우
느낌 살아납니다. 우퍼를 꺼도 소리는 다 들립니다만. 느낌이 안 살아나더군요. 우퍼가
해결해주었죠. 그리고 락 쪽에선 베이스기타가 몸을 간지럽힐땐, 죽음 이더군요.
영화 볼때도 압권 이더군요. 글래디 에이터 경기장에서 전차가 달리면서 먼지 일으킬때
음압 때문인지 정말 방에서 먼지가 나더군요.
참 저의 방은 2평남짓하고 왠만한(문짝흔들려도) 볼륨엔 뛰어 오는 사람이 없는지라
에이징 과정이 쉬웠습니다. 에이징전에 우퍼가 울지 않아서 우퍼 볼륨을 최대로 했었는데
집을 흔든 다음 부터 조금식 볼륨을 내리고 있습니다. 작은방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어느정도 음량 까지는 깨끗합니다. 선재는 그래픽 카드살때 따려 나오는 노란색 RCA 케이블 연결하였습니다.
결론을 내자면 이런 조합도 괜찮다 굽쇼. 솔직히 다시 원점으로 돼돌린다면 이렇게 구성하진 않았겠죠. 렙소를 팔자니 갑갑하고, 더 깊은 소리는 듣고 싶고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Vshow 티켓은 11/21일 발송됩니다.
리치
그놈의 야마하 서브우퍼 인기는 식을줄모르는군요. 잘읽었슴니다^^
신민수
전 포컬껄 쓰는데,
야마하 섭우퍼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서현종
야마하 우퍼 320은 저음의 양감은 많으나 그 질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하지요. 우퍼는 좀 가격이 비싸도 좋은 우퍼를 사용해보시면 집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알게 될것입니다. 대략 150만원대의 우퍼를 한번 저질러 보심은 어떤지요...
세상이 달라 보이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