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794 | ID : clluni | 글쓴이 : 박덕배 | 조회 : 8953 | 추천 : 340
490,000 원
모던쇼트(Mordaunt Short) 서브우퍼 309
다른 스피커들과 이음매없이 연결되는 자연스럽고 깊은 저역. 컴팩트하지만 파워풀한 10인치 우퍼를 장착한 모던쇼트의 실력을 느낄 수 있는 서브우퍼입니다.
기존의 국내 모업체의 5.1 풀세트와 콤보로 듣다가 이번에 바꾸었습니다,,,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차에만 투자를 하다가 도저히 집에서 듣는 소리와 차이가 많이나 바꾸게 되었네요,, 프론트는 Energy c-7 센터 역시 C-C-1 리어 역시 C-1 모두 같은 브랜드로 통일 하였습니다, 소스로는 Denon 2910 과 리시버는 2805를 사용합니다, 차후에 인티와 CDP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영화 감상시는 우퍼가 없더라도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왠지 허전함이란,,. 갠적으로 우퍼의 붕붕 소리(?)를 상당히 싫어 하기 때문에 차량에도 카본으로된 10" 두발을 달고 다닙니다, 그래서 우퍼를 찾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비했죠,,, 총알은 한계가 있고 쏘고는 싶고,,,그래서 찾은 넘이 바로 이넘입니다,
뒷면에 보게 되면 잘 모르는 필터가 달려 있습니다, on&off 스위치가 있고 조절 스위치가 있고...매뉴얼을 대충 보니 특정한 음반에서만 쓰는 필터인듯 싶습니다,,, 역시 이렇게 저렇게 조정해보니 별 특별한 특징이 없더군요, 일단 리시버에서 80khz로 맞추어 놓고 게인을 대략 10시조금 넘는 방향으로 해놓고 평소 좋아하던 Oleta adams 의 Must be change를 걸어 보았습니다, 중후반부의 저음이 정말 맘에 쏙들게 잘 나오더군요, 타이트한 저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대 만족입니다, 다른 JAZZ 음악들의 저음 역시 만족할만 합니다, 다음으로 LAST AUTUM's DREAM 등 ROCK 을 틀어도 역시 단단하게 잘 쳐줍니다, 조용한음악은 조용한대로 부드러운 음악은 부드러운대로 할로윈의 음악도 역시 그 나름대로 깊고 단단하게 잘 쳐줍니다, 영화나 애니같은 DVD타이틀을 돌리면 깜짝 놀랍니다, 쿠~쿵...저처럼 타이트한 저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입니다, 반면에 부드러운 저음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안맞을듯 싶네요. 한가지 아쉽다면 SuB Sonic필터가 있었다면 정말 퍼펙트 하다고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파이크 부분이 너무 날카로워 (장단점이 있겠죠?) 펜스 없이 놓으시면 바닥 다 긁힙니다,,
P/S) 인티를 어서 장만하고 싶네요,,,Must be Change의 Oleta adams의 보이스가 생각 보다 제 차에서보다도 밀어주는 맛이 떨어집니다, 이것이 리시버의 한계인가요,,,ㅜㅜ
야마하가 단단하다고는 하나 제가 듣기에는 이넘이 훨 나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퍼지는건 질색이거든요,,,프론트를 Large로 해보고 Small로 했을때 Small이 훨 나은것 같습니다,,,야마하 역시 괜찮기는 하나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는 야마하는 8.5점 정도 주고 싶네요,,,이 정도 가격대에서는 상대가 없지 않나 싶네요,,참고 되시길,,,
호두나무
클루니님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제집안 분위기나 와잎 성향을 봐서라고 모던쇼트로로 가야할것 같네요.
송인관
호두나무님의 말씀처럼 야마하 서브우퍼 음은 정말 '푹 퍼진 칼국수'를 대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묘하게도 이 음에 매료되어 진공관음 앰프에 매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을 느끼면서 타격감을 느껴 보고 싶을 때 사용하죠. 아주 포근한 음이 나옵니다. 야마하 서부우퍼 이야기를 들으니 그 시스템의 부드러움을 듣고 싶어서 음반 하나 걸어 봐야겠군요. 지금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퍼진칼국수
얌하의 퍼진우퍼소리와 모던숏의 단단한 소리를 굳이 글로 표현하자면 얌하는 '궁궁' 한다면 모던숏은 '쿵쿵' 한다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