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728 | ID : kaki0608 | 글쓴이 : 영화사랑 | 조회 : 10489 | 추천 : 382
1,240,000 원
데논(Denon) AV 리시버 AVR-2805 (골드)
최신의 서라운드 포맷 지원, 쉬운 설치 및 셋업, 충분한 구동력과 충실한 음악재생... 데논이 만들어낸 새로운 AV 리시버 AVR-2805입니다.
모델명으로는 28XX시리즈의 후속모델이지만, 제품의 퀄리티와 구성은 이전 38xx시리즈를 능가합니다.
「DTS-ES」「DTS 96/24」「Dolby Digital EX Prologic IIx」등 최신의 디코드 기능의 탑재, 안방극장에 있어서의 모든 최첨단의 포맷에 대응합니다..
대용량 전원 트랜스포머, 블록 콘덴서를 기반으로 엄선된 고음질 부품을 채용하였으며, 한층 더 오디오 앰프로서의 성능을 추구한 진정한 퓨어 다이렉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용 HIFI앰프에 못지 않은 고음질을 선사합니다..
각 채널당 동일한 100와트의 출력을 내주는 7채널 파워와 멀티룸 기능지원으로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를 이용한 오토 셋업, 룸EQ 셋팅으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시청환경에 맞는 최적의 셋팅으로 전문가가 직접 셋팅한 것과 같은 고품위의 음악과 영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먼 옛날 인켈이란 전축의 이름으로 ( 그당시 얄싹하니 튜너와 앰프가
분리된 인켈- 1984년도로 기억됨) yes 의 오너오브 론리하트,,,
퀸의 보헤미안랩소디(빽판LP), 벗님들의 사랑의슬픔,로라브래니건의
글로리아,,, 등등의 음악을 정식 LP판과 빽판을 오가면서 시작한 하이파이 생활에서 ( 그이전의 대한전선의 카세트레코드 시절의
둘리스의 원티드는 빼고,,) ,,,
만족하기만하던 음악이 우연히 레스토랑의 반젤리스 "WHEN A MAN LOVES WOMEN "의 신서사이즈 소리가 나는 보스 901에 매료되어, 보스 301로 위안을 삼으면서 앰프도 캔우드로 바뀌고,,
그동안 몇차례 손바뀜을 하고 THX 에서 돌비 디지탈로 LD 영화
에어포스 원 / 라이언 일병구하기 ( 원판들) 영화를 보기까지,,
음질도 많이 업그래이드 되어 왔는데,, 돌비디지탈이 저에게 칼라티비 만큼 신기했었는 데,, DTS 는 그냥 다른 회사가 이름을 달리 부르는 것뿐이라고 애써 위안을 삼으면서 5-6년을 방치(?) 하다가,,,( 2805로 DTS는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게된것 같습니다 )
막상,, 앰프를 살려고하니까,, 고민 되더라구요.. 예산은 부족하고 귀는 나름대로(?) 고급인지라,, 하이파이도 해야겠고, 영화도 제대로 보고싶어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 인티앰프와 그냥쓰던 리시버 병행해서 쓸 까 하는 생각도 많았지만,, ) NAD, AZUR, ARCAM 등등을 보다가 가격 맞추고 영화는 물론 음악도 좀 중요한지라,, 최종 데논 2805를 선택했습니다.
1. 음악
PURE DIRECT 라는 것이 뭐가 차이가 나겠는 가 하는 의구심이, 실제 사용해 보니 하이파이 맛이 나더 군요. 좋아요.. ( 물론 엑스포즈 나 전문 하이파이 유사가격대의 소리보다는 약간? 못미칠수도 있다지만
저같이 억세게 (?) 살아온 사람에게는 PURE DIRECT 강추입니다. )
--->> 이거 실행될때 판넬의 불이 다 꺼집니다. 모든 열간섭?을 배제한
원음에 충실한 음악? 뭐 이런거겠죠...
- 노라존슨의 보컬이라던지, 비발디 클래식, 로스트로포비치의 바하 무반주 ,,, WEST LIFE나 에이브릴라반, 어셔등의 팝까지 좋습니다.
무난히 들을 수 있습니다.
2. 영화
없는게 없습니다. THX 빼고,, 요즘은 THX 잘 안들으니까,,
돌비 EX, DTS ES, 7.1. 등등 저도 잘 몰라요. 너무많아서,,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확장판, 글라디에이터 DTS ES,
--> DTS로 들었는 데,, 끝내줍디다 ... 글라디에이터의
게르만 전투씬의 준비할때 나는 기계음과 화살 날아가는소리
창 꽂히는 소리, 경기장에서의 스패냐드가 칼 휘두르는 소리,
반지제왕의 전투 씬 등은 처음 느껴보는 소리였습니다.
현재 톨보이로 5.0만 쓰는 데 백리어 달린 6.0 ES 로 보면 더
좋겠죠.. 기대됩니다.
돌비 디지탈로는 마이너리티리포트 를 시청,, 이역시 좋더군요.
영화는 대만족할 겁니다. 사실 3805와 고민을 하다가 2805를 택한 이유
물론 3805가 좋겠지만, 기능상 많은 차이가 없고 출력이 3805가 크다고
하시기에,, 저에게는 2805도 출력이 빵빵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
더라구요.
3.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매일 퇴근 후 무슨영화를 볼까
설레이는 날들입니다. 요즘이,,
다만,,, 제가 보기에 스피커선이 바나나 단자가 안들어 가더라구요.
또한 저는 LD 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지라 LD의 돌비회로인RF-3 ?
단자가 없어 LD의 휘황찬란한 원음을 못듣는 것이 좀 아쉽지만,,
최근의 다양한 DVD 소프트웨어로 만족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앰프의 방열을 위해 통풍구를 너무 많이 만들어( 뚫어?)
그곳으로 먼지들어 갈까봐 요즘 매일 먼지 청소 한답니다..-->
이건 말할 사항이 아닌가???
아뭏튼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장황하게 긴 글 주절주절 올렸는 데,, 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참 인내심과 성격이 좋으신겁니다. 혹시 자칭 음악도 좋아하고 영화음질도 중요시 한다 하는 분,
뭐 큰돈 까지 안들이고 영화 음악 다 잡고 싶으신 분들은
2805가 딱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민중
2805와 3803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어느 모델이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종선아빠
두 제품 체급이 다른 놈덜이라 비교는 쉽지 안겠네요. 비슷한 가격이라면 전 3803으로 갈듯. 한해전 모델이지만, 기본기만큼은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입니다.
둘다
좋아요==333
영화사랑
제가보기에 2805가 상급기에나 있는 자동 setup 장치가 있어 아주편한것같아요.(셋팅이 자동으로되더군요) 그리고 ROOM EQ라는것도 있어군요. 나머지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3803
3803을 사용중입니다
28xx 시리즈와 38xx 시리즈는 차로 따지면 프레임(?)이 다른 모델입니다
예를 들면 28xx 시리즈가 아반테급이라면 38xx 시리즈는 소나타급입니다
물론 이런 잣대가 정답은 아니지만, 초기오토세팅은 한번만 사용하는 기능인걸 감안하면 3803도 큰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 아닐가시픈데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시버
체급이 틀리긴 하지만 2805가 더 좋지 않을까요? x5모델에 들어와서 전번대 모델에 비해 좀 확실히 변화가 있다는것 같더군요.
기능은 제쳐두고라도 일단 음색이 상당히 변했다는 평입니다.
(긍적적인 면으로...)
하지만 아랫체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2805가 오히려 많이 비쌉니다. 가격적 메리트는 없는 편인것 같습니다.
데논
2805는 이전의 2803까지의 모델군하고는 틀리다고 하더군요.
상위제품군에 쓰인 부품과 기술이 모두 들어갔고, 이전의
38XX시리즈에 필적하는 퀄리티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가격자체만 살펴봐도 기존의 38XX대 가격을
지금 2805가 따르고 있고 3805는 값이 더 올랐죠.
1905,2105처럼 차라리 저 두 모델은 3105와 3905이름으로
나오는게 맞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