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글 케이블사 최고의 인터커넥터, Condor High End Blue MC 3.1.
번호 : 1681 | ID : Audio | 글쓴이 : 김창재 | 조회 : 7614 | 추천 : 328
264,000 원
Eagle Cable(이글 케이블) 인터커넥터 케이블 Condor High End Blue MC 3.1 (1.5m)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오디오 케이블 제조회사인 이글 케이블(Eagle Cable)의 시작은 "질 좋은 오디오 케이블을 합리적인 가격에.." 라는 사명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20여년을 이어온 이글 케이블은, 브랜드만 선진국이고 제3국에서 생산되는 여느 케이블과는 다르게, 독일 도팅겐(Dottingen)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숙련가들에 의해 정밀하고 꼼꼼하게 제작되고 있습니다..
질 좋은 양질의 원료는 훌륭한 케이블의 바탕이 됩니다..전문가들에 의해 꼼꼼하게 선별된 양질의 원료를 바탕으로 하는 이글 케이블은, 수 많은 실험을 거쳐 얻어 낸 실측 결과와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성능이 매우 우수한 제품입니다..
이글 케이블은 엘락(Elac)등 "유수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들의 내부 선재 및 배선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많은 케이블 회사들에게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콘도르(Condor) 시리즈는 이글 케이블이 자랑하는 하아엔드급 케이블로 우수한 테크니컬 데이타와 실측 경험등 모든 노하우가 총 망라 된 케이블입니다..
Eagle Cable(이글 케이블) Condor High End Blue MC 3.1 인터커넥터 케이블은 이글 케이블 최고의 인터커넥터 케이블입니다..PE 재질의 인슐레이션에 완벽하게 둘러 싸인 세가닥의 고순도 solid SCC 선재와, 실버 코팅 된 드레인 와이어(drain wire) 4가닥으로 구성 된 헬릭스 구조로 매우 안정적이고, 손실 없는 완벽한 신호음의 전송이 가능합니다..
PE 소재의 인술레이션과 알루미늄 호일 쉴딩은 극도로 낮은 정전용량을 유지시켜주며, 외부의 어떠한 노이즈 유입도 완벽하게 차단해 미세한 신호음의 전송에 매우 유리한 제품입니다..
광대역에 걸쳐 왜곡 없이 깨끗한 신호음의 전송이 가능하며, 지극히 치밀하고 극도로 투명한 사운드를 자랑합니다..특히 SACD등의 초고주파수 대역의 신호음 전송에 대해 오랬동안 연구해 온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일반 CD 뿐만아니라 SACD등의 초고주파수 대역의 신호음 전송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장기간 사용해도 변하지 않는 견고한 접속력과 우수한 텐션을 자랑하는 이글 케이블 특주의 24K 골드 코팅 된 메탈 커넥터가 채용 되었습니다..
하이파이 혹은, A/V 생활을 하다보면 스피커 케이블, 디지털 케이블, 전원케이블, 영상케이블, 인커커넥터 케이블등 본의 아니게 수 많은 케이블을 접하게 된다.. 눈에 띄지 않은채 기기의 뒷면에서 묵묵하게 자신이 맡은 일을 하게 되는 케이블의 역할에 대해, 의외로 많은 분들은 그 중요성을 묵과하기도 한다..하지만, 케이블은 기기의 보조적인 역할이 아니라, 그 시스템의 완성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시스템의 핏줄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서, 결코 간과 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특히 인터커넥터 케이블의 경우에는 아나로그 연결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데, 정확한 사운드 시그널을 전달해야 한다는 본연의 목적 이외에도, 그 성능에 따라 전체적인 해상도, 미묘한 음의 뉘앙스, 심지어는 음색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다..이번 리뷰는 독일의 전문 케이블 제조사인 이글 케이블(Eagle Cable)사 최고의 인터커넥터, Condor High End Blue MC 3.1 이다..이글 케이블사는 스위스, 프랑스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독일 남부의 도팅겐에 위치한 전문케이블 제조사로, 대부분의 하이엔드 케이블 제조사들이 원가절감을 이유로 중국등 제 3국에서 제조하는 것과 다르게, 독일내 자체 공장에서 수십년씩의 경험을 지닌 장인들이 제조를 담당하고 있어서 매우 신뢰성이 높은 케이블 제조사이다..
콘도르(Condor) 시리즈는 이글 케이블사에서 비싸기만한 케이블의 가격거품을 제거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사운드를.." 이라는 분명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제조되는 최고급 케이블 시리즈이다..
[디자인]
우선 포장이 독특하다..여느 케이블들처럼 플라스틱 재질의 포장이 아닌, 친환경소재인데 결이 들어간 단단한 골판지 재질의 노오란 종이케이스에 담겨져 있어서, 독일인 다운 제품이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첫 느낌이 무척이나 신선했다..
파아란 자켓이 먼저 눈에 들어오며, 드레인 와이어라는 은선이 지난가는것이 눈에 뜨인다..기기와의 접속률을 높이기 위해, 플러그는 묵직한 느낌의 메탈재질이 테프론 코팅이 되어 있는, 이글 케이블에서 자체 설계한 단자가 채용 되었다..플러그 가운데의 접속핀은 벌어져 있어서 기기의 단자와 연결시 한번 더 접속력을 부여하고 있으며, 적당한 텐션을 지니고 있어서 탈착이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히 느낌도 동시에 든다..
케이블의 성능을 평가할 때, 어떤 재질을 사용했는냐가 보통의 관심사이지만, 그와 더불어 어떤 구조이며, 어떻게 꼬여 있느냐, 쉴딩은 어떤 재질을 어떤방식으로 사용했느냐에 따라 매우 큰 성능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Condor High End Blue MC 3.1 인커커넥터 케이블은 구조가 조금 독특하다..PE소재의 인슐레이터가 둘러싸인 Solid Copper Core 를 사용한 심선 3가닥이 천연섬유소재의 충진재를 중심으로 더블헬릭스 구조로 꼬여 있으며, 다시 마일라 쉴딩이 그 선들을 둘러 싸고 있고, 외부로는 드레인 와이어라는 독특한 역할을 수행하는 은선이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드레인 와이어는 혹시 모를 외부의 노이즈를 먼저 흡수해 전송율을 높이고 시그널의 정확한 전송을 가능하도록 만드는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이런 특이한 구조는 고가의 케이블들에서도 찾기 힘든 독특한 방식이다..
[음질]
이글 케이블사에서는 이 Condor High End Blue MC 3.1을 디자인 할때, 실측 결과 뿐 아니라, 오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의 실제 청취 테스트를 바탕으로 제조가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최대 192kHz에 SACD나 DVD-Audio와 같은 엄청난 대역폭을 지닌 아나로그 신호의 전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SOC와 여러겹의 다른 소재의 쉴딩재, 게다가 드레인 와이어까지 사용해서인지, 선이 좀 뻣뻣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성능하나는 나무랄데 없을듯 싶다..마란츠 SA-11S1을 소스 기기로 연결을 시도해 보았는데, 실제 청감상으로도 지극히 투명한 SACD와 DVD-Audio의 사운드가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 주었다..전송률이 떨어지고, 쉴딩이 철저하지 않다면, 미세한 신호음의 경우 보통 묻혀 버려 잡아내기가 쉽지 않은데, 공기감마저 느낄 정도로 미세한 변화도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해 주었다..SACD나 DVD-Audio의 높은 밀도감을 표현해 주는데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었으며, 자신 자신을 드러 내지 않으면서 할 일은 하는, 중용의 미(中庸의 美
) 도 갖추고 있어서 소스 기기와, 앰프, 스피커의 특성도 잘 살아 나는 부분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듯 싶다..
한민수
잘 읽었습니다.
예전 독일 지사에서 한2년 근무할때가 생각나네요. 독일이란 나라 참 묘하더군요. 물건값, 비쌉니다. 그렇지만 잘 만들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지 어떤 제품이라도 튼튼하고 비싼만큼 돈값합니다. 대충 넘어가는법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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