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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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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HLBACH 5.1 채널 인터커넥터 케이블 Blue Magic 5.1 (1.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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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엘바흐(OEHLBACH)사에서 내놓은 뛰어난 성능의 5.1 채널 인터커넥터 케이블, 블루 매직(Blue Magic) 5.1 판매 개시..!!
5.1채널 각각의 단자에는 프론트 레프트, 프론트 라이트, 센터, 서브우퍼, 서라운드 레프트, 서라운드 라이트 등으로 표시가 되어 있고 각각의 케이블도 모두 다른 색상의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서 식별과 연결이 용이합니다..
외부의 1차 쉴딩된 케이블 내부에 다시 2차 쉴딩된 케이블이 정렬된, 이중으로 쉴딩 처리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케이블 상호간의 간섭을 철저히 배제..!!
저음이 깊고 풍부하며 중역의 디테일이 좋고 고역의 뻗침이 우수해 광대역의 다이나믹 레인지의 특성을 지닌 SACD와 DVD-Audio 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으로 사용이 가능..!!
1.0m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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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 데논3805 리시버를 구입하면서 복잡한 선의 정리가 필요하여 나름대로 기본을 하는 인터커넥터 6개를 사용하여 구성하던 direct output 5.1ch을 오디오 시너지사의 5.1ch 인터커넥터로 구성하였습니다. 오디오 시너지사의 케이블도 음의 입체감과 중역의 풍부함 등에 상당히 인상적인 감동을 받았는데요. (물론 잘 쓰고 있었습니다. 사용기도 적었구요.)
예약상품으로 Marantz dv-9500을 구입하면서 오헬바흐의 이 인터커넥터가 같이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면에서 오디오시너지사의 케이블과 거의 2배의 차이가 있는 고급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비교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요.
(앰프는 데논 3805, 플레이어는 Marantz dv-9500, 스피커는 fornt-델타 카이오페아 알파 와 back-NHT 2.5i)
결론적으로 오헬바흐의 우세승이었습니다. (왜 압승이 아니냐고요?...왜냐하면 가격이 2배라고 2배의 음질적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흐... 농담인것 아시죠?)
먼저 보컬을 비교하기 위하여
1. 노라존스의 come away with me (SACD) 5.1ch.
2. 제니퍼 원즈의 베스트 (고음질 CD) 2ch.
3. 야신타의 고엽 (XRCD) 2ch.
의 앨범들을 레퍼런스로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output을 모두 다이렉트 아웃으로 비교하였습니다. 오디오 시너지사의 케이블도 일반 인터커넥터의 조합 (각각 한 5만원 가량의 제품 6개)보다 역시 풍부한 중음 및 입체감을 보였는데요. 오헬바흐는 여기에 약간의 차분함과 안정된 저역 등을 좀더 더한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제 친구들을 놓고 간이로 블라인드 비교시청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조금 미세한 차이지만 만장일치의 이러한 느낌을 이야기 하더군요.
현악기에서 들리는 소리와 클래식에서의 느낌을 알아보기 위하여
1.Telac sacd sampler 1, 2
2.Linn sacd sampler
3.channel classics sacd sampler 1, 2
등을 레퍼런스로 비교 시청하였습니다.
여기에서도 보컬의 성향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음장감 및 정위감 등은 크게 차이는 없었으나(이점이 아쉽더군요. 제시스템에 문제가 있겠죠.) 저역의 안정감이 좋았으며, 고음에서의 그로인한 느낌은 많이 감소된 것, 느낌의 차이일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선명한 중역등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1대1 비교에서 느껴지는 것이므로 오디오 시너지 사의 케이블을 칭찬않할 수가 없더군요.(가격이 거의 절반이라는 수준을 생각하면 : 6만9천원 대 12만원)
아! 사족으로 오디오 시너지 사의 케이블은 색의 구별은 되어 있지만 각 단자에 무엇이 프론트인지 리어 인지 써있지는 않아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데 반해 오헬바흐의 케이블은 각각의 단자에 구분이 가도록 쓰여있습니다. 그러나 단자끼리의 조그마한 마찰에도 단자의 글씨가 쉽게 벗겨지는 것이 아쉬워서 완성도에서는 약간 미비한 면이 있습니다. (처음에 가짜인줄 알았습니다. ^^;)
그 외의 케이블의 두께라든가 디자인의 색, 단자의 모양 등은 꽤 신뢰할만한 모양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둘다 모두 좋은 케이블인데요. 저의 취향에는 좀더 오헬바흐의 케이블에 점수를 주고 싶더군요. 하지만 오디오시너지의 케이블도 굉장한 선전을 하는 군요. 현실적으로 고가의 HIFI가 아닌 SACD 혹은 홈시어터의 인터케이블로 사용하기에는 조금망설여는 것도 사실입니다(보통 100만원 짜리 AV앰프에 케이블값으로 12-14만원은 조금 비율이 크겠죠. 물론 고가의 hifi가 목적이라면 이보다 더 사용할 수도 있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오디오시너지 케이블을 선택하셔도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지 모르나, 색다른 맛을 느껴보자면 조금의 출혈을 감수하고 오헬바흐의 케이블도 반드시 일청해야할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