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653 | ID : dudcjfl07 | 글쓴이 : 김영철 | 조회 : 10128 | 추천 : 278
1,700,000 원
JBL 모니터 스피커 4312SX
재력이 좀 되는 아는분께서 오디오를 사신다고 하시길래 농담반 진담반 이제품을 추천해드렸습니다..저는 도져히 살수있는 능력이 안되서..그런데 그분이 진짜로 사셨다고 연락이 오시더라구요..좀 봐달라고...
가서 직접봤습니다...엄청난 무게...가벼운 스피커만 보다가 이렇게 무거운스피커를 게다가 고가의 스피커를 직접 눈앞에서 보니 놀라움이 앞섰습니다..
본격적으로 연결해서...시디를 거는순간...제가 그곳에 괜히 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랄까요..옆에서 연주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볼륨을 그리 크게올리지 않았슴에도 넓은 거실을 울리는 음장감과 박력...해상도....음이 아주 선명하고 맑으면서도 박력있게(시끄러운게 아닙니다)들리는..정말 제가 태어나서 느낀 가장 좋은 소리였습니다...정말 와피데일 8.1사서 볼륨억지로 키워서 락과 헤비메틀을 듣던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더군요....한마디로 저같은 열혈락매니아들에겐 꼭하나쯤 무리해서라도 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디자인이나 뭐 기타 다른건 뭐라고 평가를 내릴수 없었습니다..딱 하루뿐이였고 제껏도 아닌지라;;;
다만 확실한건 넓고 트인 장소에 두면 정말 환상적인...락과 메틀음악에선 정말황홀할정도의 사운드를 뿜어내준다는 사실입니다..디자인..무게 기타등등...전부 필요없습니다..그져 사운드에 취합니다.....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을 듣는순간...긴장감있는 기타와 드럼에서 순간 팍~치고 올라올때의 그 움찔함은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적금하나 들어서....나중에 무리해서라도 하나쯤 꼭 구입하고 싶은 물건입니다...
나도야간다
스피커에 귀를 맞추냐, 귀에 스피커를 맞추냐가 문제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더 고급스피커에 귀를 맞추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자기귀에 제일 좋은소리를 내어주는 스피커가 가장 좋습니다만, 방황하다가 사실 좋은 스피커로 되 돌아가는 일은 정말 허망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알텍a7 청음을 권해 드려 봅니다.(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