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604 | ID : madhansaem | 글쓴이 : 이한샘 | 조회 : 6495 | 추천 : 249
69,000 원
오디오 시너지(AudioSynergy) 5.1 채널 인터커넥터 케이블 Red Power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5.1 채널 인터커넥터 케이블을 만나보십시오!
5.1채널 각각의 케이블이 모두 다른 색상의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서 식별과 연결이 용이합니다..
쉴딩 처리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케이블 상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리시버를 한대 구입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데논3805)
SACD를 여러 캐이블을 섞어서 (몬스터+오디오플러스+사재케이블-까나레선재) 5.1채널로 연결하여 들었습니다. 3가지 합치면 한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의 가격을 하는 정도 였습니다. 소리가 약간 2차원적으로 나고 선도 여러가닥으로 너무 복잡하여 한가지로 통일할 수 있는 케이블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고 마누라한테 조금 돈을 들이겠다고 하더니 고민끝에 허락하더군요. (참고로 마눌도 오적중에 하나라지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값싸고 성능은 그런데로 괜찮은 것을 찾다가 이 제품을 보았지요. 물론 50-100만원하는 제품들이야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겠지만 SACD를 리시버에 물려주는데 구태여 비싼 케이블을 쓸 생각도 없었고, hifi에서도 1조에 20만원 짜리 이하의 제품을 사용하여서는 별다른 차이를 못느꼈는지라, 차라리 다른 기기에 투자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라는 생각이 있었던 저로서는 그냥 7만원 정도 투자하여 지금보다 더 나쁘지 않으면 성공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데 연결하고 보니 이건 좀 의외이더군요. 고음이나 저음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소리가 의외로 약간의 입체감을 갖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중역이 약간 두터워져서 이런 느낌을 갖는가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처음 받아보았을 때 제일 불만스러운 것이 선재 하나하나가 좀 얇아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요.(그래서 디자인은 8점) 소리는 의외의 결과(그래서 전체적 완성도는 9점)를 보여줍니다. 소리를 좋은성향으로 이끈다는 점에서 가격을 생각한다면 좋은 케이블이라 할 수 있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