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740,000 원 |
|
 |
|
|
레가(Rega) CD 플레이어 주피터 2000 (Jupiter 2000) |
|
|
|
| 레가 최고의 CD 플레이어로 가히 명기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지닌 제품입니다..
24비트의 Sigma Delta IC40 DAC을 좌/우 채널당 1개씩 총 두개가 장착되어 유연한 재생이 가능하며, 레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정밀한 사운드는 이 제품을 통해 완성이 됩니다..
오리지날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장착하였으며, Mechanism, PLL, DAC digital & analog sections, Micro controller, Display, analog amplifier and filter등 총 7개의 섹션에 7개의 분리된 파워서플라이 구성으로 설계 되어 있습니다..
Sony의 CD Mechanism과 신호경로에 Evox FIlm & Non-Polarised Electrolytic Capacitors를 채용하였고, 고품질의 PTH 회로와 높은 안정성을 지닌 오실레이터 모듈, PLL master clock generator, 전원부에는 저임피던스의 커패시터를 채용하는등 일일히 언급드리기 힘들 정도로 부품적으로도 물량을 아끼지 않은 제품입니다..
레가 특주품의 알루미늄 케이스에는 히트싱크가 하단부에 장착되어 있고, 탑 로딩 방식의 독특한 메카니즘은 우수한 오디오 품질과 더불어 여러분의 오디오 공간을 품위 있게 만들어 드릴것 입니다..
오디어 리뷰에서 5점 만점에 4.73을 얻는등, 전작 플래닛의 명성에 이어지는 많은 찬사를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
| |
레가 쥬피터는 동생급인 플레닛보다는 아직까지 그리 주목받고 있지 않은 cdp인것 같다. 먼저 그 이유를 살펴 보면 동생급인 플레닛과 외관상의 차이점이 거의 없음 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 거기에서 많은 하이파이 애호가들이 등을 돌린것 같다.
하지만 외관상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괜히 플레닛보다 두 배에 달하는 가격을 붙이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 쥬피터 라는 제품의 포장을 열어 본 순간부터 알수 있을것이다. 먼저 플레닛에서 아쉬움이 많았던 제품의 무게와 또한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함을 느껴야만 했던 외관은 쥬피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먼저 묵직한 외관은 알루미늄 다이케스팅 샤시와 밑면에 부착되 있는 방열판이 그것이다. 생각보다 묵직해 보이고 또한 딱 봐도 하이파이 중상급 기기라는 것이 외모에서 부터 솔솔 풍긴다. 또한 레가 만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이 탑 로딩 방식의 cdp는 하이파이 쪽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한번 쯤은 손을 가게끔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일단 가격에 비해서 겉모양에 바른것이
부족에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레가 플레닛의 명성도 있고 해서 일단은 물려 보았다 .
프리는 클라세 cp35mkII고 파워는 CA-301이다. 스피커는 B&W 704이다. 일단은 가끔 마음에 안드는 소리를 내주는 704이지만 아직까지는 그 명성 또한 알아줄만한 스피커 이기에 자부심(^^)을 갖고.... 클라세 프리 파워는 보기보단 단단한 소리를 내주고있기 때문에 가끔은 볼륨을 줄려야만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약간은 부드러우면서 다른기기와의 궁합을 생각해 레가 쥬피너를 선택 하였다.
여러 가지 기기들을 목록에 올려놓고 비교를 했지만 가장 맘에 드는것이 레가 쥬피터었고 마지막까지 경합에서 떨어지지 않았던 것은 요즘 새로 나온 스텔로 CDT와DAC였다. 하지만 스텔로 시리즈는 제품의 롱런 보다는 제품을 다양하게 자주 변화 시키는 것이 맘에 않들었고(중고 가격 뚝뚝)또한 소리가 넘이 빈틈 없이 나오는것이 오래 들으면 피곤했다.
음악을 항상 틀어놓고 생활하기 때문에 너무 딱딱한 소리가 나면 오래 듣지 못하는것이 인지상정 아닌가. 하지만 쥬피터는 롱런하는 제품이고 또한 그 제품의 수명이 굉장히 길었고 사용 하는 유저의 가이드가 절대적 이었기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다.
레가에서 나온 기기들의 특징이라면 전부 소리가 아날로그틱 하다는것이다.
뭐 턴테이블을 만드는회사라 그것도 있겠지만 서도 영국이라는 나라가 전부 엔틱크 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럴 수 도 있을것이다.
일단은 생각보다 긴장감이 도는 바이올린 소리와 절제되는듯한 704소리에 맞물려 보기보단 메칭이 성공적 이라고 자평하고 싶다.
레가는 성악와 현 특히 여자 보컬의 소리가 일품이라고 하더니 정말 이 가격의 CDP에서 경쟁이 될만한 CDP라고 생각했다. 역시 팝과 째즈는 신기하게도 부드럽게 뽑아주는 특히한 성능을 가진 CDP라고 생각한다.
묵직한 제품의 무게답게 소리가 날라 다니는 현상은 전혀 없고 자분하게 맘을 가라 않혀주는게 정말 난 영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라고 말하는것 같다.
요즘 한창 인기를끄는 제품을 보면 국적 미상의 제품들이 많은데 이건 확실히 영국제가 맞다. 소리 또한 확실하고 디자인또한 독특한게 섬 나라에서온 제품답다. 일단 절약을 해야 하는 곳에서는 확실하게 절약을 한 점이 눈에 띄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뭐 어떤 제품이든 장.단점은 다 있기마련 이니깐....
또 한가지 이제품의 튜닝 솜씨다. 쥬피터는 확실히 디지털 제품이 맞지만 소리는 아날로그틱 한것이 장 시간 들어도 전혀 피곤함을 모르겠고 디지털 제품도 튜닝해서 확실히 레가만의 색깔을 전면에 내세운것이 동생급인 플레닛이 전 세계에서 히트를친 이유를 알것같다.
칩은 버브라운사의 24BIT 칩을 쓴 것을 알겠지만 나머지 스팩은 전혀 공개 되지 않아서 불만이 있었다.
뭐 회사의 경형 마인드가 그렇타고 하니...쩝..
어찌 되었든 보기 보단 단단하고 생각보다 이쁜 소리가 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동사의 플레닛 보단 역시 한 수위의 제품이라는것은 확실하다.플레닛에 대부분 수긍을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