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535 | ID : kspae | 글쓴이 : 배강식 | 조회 : 6773 | 추천 : 244
8,000 원
OEHLBACH 스피커 케이블 LS-2.5 Silver (1m)
동선 한가닥 한가닥에 일일히 은도금이 되어 있는 까다롭게 만든 제품으로 오엘바흐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는 고품질의 스피커 케이블 입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뛰어난 해상력이 장점이며 보유하신 소중한 스피커의 특성을 최대한 잘 살려줍니다..
보다 선명한 중고음 확보에 유리하며, 프론트 및 센터 채널용 스피커에의 사용을 권장 드립니다..
고정밀의 대명사격인 스위스(오엘바흐의 스위스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이미 당사이트에서 제작/판매 되었던, 앰프셀렉터의 배선재로 사용된 바로 그 케이블로, 안정적인 전송과 우수한 품질로 많은분들에게 호평 받았던 제품으로 많은분들의 요청에 의하여 판매를 실시합니다..
10년 가까이 프런트로 쓰왔던 에어로 705 스피커를 이번에
트라이앵글 Zerius 202로 업글하면서 스피커 케이블도 새것
으로 구입할려고 했는데 선택에 이만저만 고심되는게 아니더
군요.
미터당 수만원이상씩 하는 이름있는 케이블로 강행해야 할까
아니면 주머니 생각을 해서 가격대비 성능과 평이 좋은
케이블로 할까? 이럴까? 저럴까? 한 이틀 고심했습니다.
결과는 후자를 택해습니다.
이전에 에어로 705에 물려쓰던 케이블이 오엘바흐 LS-1.5
Sliver였는데 막동선만 쓰오다가 이것으로 바꾸면서 성능과
정신적인 위안(?)을 주는 것이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프런터 스피커가 Zerius 202이고 이정도
스피커에 요구되는 케이블의 굵기는 길이 3미터까지는
13~14AWG(American Wire Quage), 대략 2.5 제곱밀리미터
정도 되어야한다는 상식 등에 기초해 결국 오엘바흐
LS-2.5 Silver를 선택했습니다. 길이는 좌우 동일하게
4미터씩 연결하고 결선방식은 바이와이어링으로 했습니다.
다들 중저역과 고역의 완벽한 사운드를 재생시키기 위해선
바이와이어링을 추천하시더군요.
LS-2.5역시 이전의 LS-1.5와 마찬가지로 수백개의 연선을
은도금처리한 것이 마음에 들었고 뽀다구도 한몫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스피커선을 고를 때의 point는 다른 굵기의
선으로 뭉쳐졌거나 은도금선과 동선이 섞여 뭉쳐져 구성된
선보다는 은이면 은, OFC동선이면 동, 동인한 성질의 동일한
굵기의 연선으로 구성된 케이블을 선호합니다.
그래야지만 선을 통해 신호가 균일하게 전달되지 않겠냐는
뭐 저의 개인적 검정되지 아노은 개똥원리와도 같은거죠.
음질을 논함에 앞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Zerius스피커가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된 관계로 들리는 음질이 스피커의
고유 특성인지 아니면 케이블의 영향인지 정확히 구분해
내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스피커로 부터 흘러나오는 소리는 고음은 샤프하게
쭉 뻗어주고 중역대는 단단하고 저역은 벙벙대지 않고
절제된 가운데 타이트합니다. 소리가 탁트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이것이 스피커의 음질특성이라고 하더라도 오엘바흐는
스피커의 그러한 음질특성을 왜곡시킴 없이 충실하게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른 분들의 사용기에서의
좋은 평, 그리고 든든한 굵기 등이 저에게 주는 상대적인
정신적 만족감도 저를 기분좋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재생을 위한 기기의 중요도는 앰프>스피커
>소스기기>케이블 이라고 보는데요. 스피커의 약간의
튜닝이 스피커의 특성에 영향을 미치듯이 케이블도 분명
원음 재생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으며 이러한 생각을 오엘바흐 LS-2.5 Silver는 충분히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