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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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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방진매트 스텔스 S-3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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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고밀도, 비공진의 10계층 완전구속형 방진매트
진동에너지를 상하좌우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구조
진동, 공진, 소음을 감쇠시키는 댐핑시트(Damping Sheet) 내장
댐핑시트의 완전구속형 구조
패킹 유닛에 방진볼(Anti-Vibration circle foot)을 기본장착
본제품의 가격은 1개의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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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메인스피커 세팅은
오헬바흐 방진 패드 + 대리석(30t) + 두랄루민 스파이크 슈즈 + 스파이크 장착된 와피데일 에보 40 였습니다.
그런데 에보40의 스파이크가 보통 사용하는 넓고 길이가 짧은 콘 타입이 아니라 상당히 좁고 길이가 깁니다. 그래서인지 보통의 스파이크 보다는 소위 말하는 뽀대가 좀 더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좁고 긴 스피커에 긴 스파이크가 달려 있다보니 시각적으로 조금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더구다나 전 3살배기 애기를 키우고 있는지라 이녀석이 지난가 한번만 건더려도 휘청하는 스피커를 보고 있자니 어찌나 불안한지, 저러다가 스피커가 넘어가면 어쩌나, 혹시 애기가 그밑에 깔린다면......
그래서 스파이크를 제거하기로 맘을 먹었는데, 스피커를 대리석 위에 바로 올려 놓으려니 밑에 집이 걱정됐습니다. 사실 제가 밑에 집에 가서 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고 한번도 오디오 소리 시끄럽다고 항의도 받아본적도 없지만
스피커와 대리석이 바로 붙어 있으면 스피커의 진동이 바로 대리석으로 전달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방진패드 하나가지고는 안심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전용 방진매트였습니다.
첨엔 특가판매하는 오디오펜스를 생각했으나 디자인이 썩 좋아보이지 않았고(사진상으로도 그렇고 리뷰를 보아도), 매트 밑에 발(?)도 없어 따로 구입을 해야하니 추가비용도 들고해서
소닉스랩의 스텔스 3040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사진상으로 봐서는 디자인도 괜찮은 것 같고, 가격도 오디오펜스에 방진용 발(?) 구입 비용을 더하면 별차이도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구입시 몇가지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엔 상태좋은 2개를 받아들고 설치를 했습니다.
디자인이나 마무리는 깔끔합니다. 오디오펜스는 글자가 뒤로 보이게 사용한다는 분도 계시던데 그럴 필요는 없을 정도는 됩니다.
바뀐 세팅은 소닉스랩 스텔스 3040 + 두랄루민 스파이트 슈즈 + 에보40
설치하고 나니 아무래도 전에 비하여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전체 높이도 약간 낮아졌습니다.
딸애가 건더려도 전에 보단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
(사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음질은?
솔직히 전혀 모르겠습니다.
에보40 스피커를 사용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다
제 막귀로는 왠만한 업그레이드가 아니고는 별로 느끼지도 못하는지라....
다만 당연히 소리가 좋아졌겠지 하는 믿음 때문인지
저음이 좀더 안정적으로 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작사(소닉스랩)의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메인 스피커 2개 밑에 받치는데에만 14만원의 돈이 들고, 좀 더 고급품으로 하면 훨씬 많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방진매트에 돈을 투자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판단은 본인이 해야겠지요.
전 어쨌든 이 정도의 투자라면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층과 집과 딸아이를 위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