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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셔우드 r756 사용기입니다.
어제 통신상을 구입했고, 하루간의 설치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생각보다 사용법이 조금 어려웠고, 직관적이진 않더군요
장점은 소파에서 볼 때, 디자인이 멋있고 고급스럽다. ( 알루미늄 패널이고, 스위치류가 많지 않거든요. 사실은 디자인에서 비슷한 가격대보다 월등합니다.)
기대했던대로 소리에 힘이 있고 스피커를 잘 울려준다. ( 예전에 쓰던 인켈 리시버나 ak650 보다 한 결 나은 소리를 들려주는군요. 2 채널 스테레오도 좋습니다. 여차하면 인티앰프를 같이 사용하려 했는데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
사실 하루 이용했기 때문에 아직 완전하진 않습니다.
단점은 리모콘이 유니버설이긴 한데 제 소니 텔레비젼과 JVC vcr 인식이 아직 안되고 (매뉴얼상에는 가능하다는 군요) 전원 대기 램프가 너무 밝아 주전원을 꺼놓게 되는 군요 ( 전기료가 적게 들듯 ). 색상이 골드인데 개인적으로는 밝고 흰색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만 장기적으로 티타튬 색이 덜 질리지 않을까 합니다. 매장에 물건이 잘 없는 편이라 구하기 쉽지 않고 따라서 가격흥정에서 소비자가 좀 불리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구요.
인켈에서 왜 7106을 주로 내놓고, 756을 마케팅하지 않나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956은 가격대에서 일제와 많이 경쟁이 되어 오히려 756이 경쟁력이 높을 것같은데 말입니다.
여하튼 말많은 아남 6000보다 디자인이 간결하고 파워도 뛰어나며 완성도 높은 물건 인 것 같습니다. 초보에게 또 음악도 즐겨들으시는 분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참고로 제 스피커는 프론트 B&W matrix 805, 센터와 리어는 에어로 902c,902r 인데 에어로 스피커는 소리가 과장되지 않으면서 선명하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가격대 성능비 높은 좋은 제품입니다.
인켈과 에어로는 테크노 동원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물건이 많은 것같더군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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