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376 | ID : kjhpmz | 글쓴이 : 김재현 | 조회 : 8488 | 추천 : 220
620,000 원
로텔(Rotel) CD 플레이어 RCD-02 (중고)
로텔 RCD-02 CD 플레이어에 사용되어진 회로는 동사의 레퍼런스급 CD 플레이어를 바탕으로 개발 되어졌고, 오버-스캐닝이 가능한 메카니즘과 버-브라운(Burr-Brown)사의 DAC을 장착하여, 한층 진보된 디지털 필트레이션과 D/A 컨버팅이 가능하여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사운드를 재생해 줍니다..
마이크로소닉(Microsonic)사의 HDCD 디코더를 장착하여, 일반 CD뿐 아니라 고품질의 HDCD 타이틀도 뛰어난 음질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로텔 RCD-02 CD 플레이어는 사소한 부품 선택에도 만전을 기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What HiFi, 2002 Sep. ★★★★★ 획득 및 HiFi Choice, 2002 Sep. 추천상품으로 선정..!!
What Hi Fi?, September 2002
....RCD-02는 음악을 재생하기 전부터 강한 인상을 준다..날렵한 스타일에 최소한의 제어기들과, 크고 깨끗한 검정 바탕의 파란색 디스플레이 모두 여러분의 시스템 내에서의 존재감을 강하게 부각시킬 것이다..RCD-02를 며칠 동안 반복적으로 틀면 그 똑바르고, 빠르며 균형이 잘 잡힌 소리로 주의를 사로잡을 것이다..트레블은 열려 있고 표현이 풍부하다..Rotel은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하는 그런 플레이어 중의 하나이다....
Hi Fi Choice, September 2002, Lab Reports
....이 제품은 아주 명확하고 깨끗하고 정연한 그림을 그리는 플레이어다..적어도, 단도직입적으로 너무 조밀하게 녹음되지 않은 것이라면, 여러분은 몇 개의 악기가 어느 위치에 놓여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HI-FI NEWS 2003 Editor's Chice AWARD!!!
한정수량 특/가/판/매
Rotel RCD-02 플레이어를 필립스951과 비교시청하고서
필립스 CD951플레이어를 5년 정도 사영하였습니다.
별로 아쉬움 없이 매킨토시 6800 인티앰프에 탄노이 웨스트민스트 스피커에 물려서 들었습니다.
앰프와 스피커에 비해서는 CDP가 좀 뒤 떨어지기는 한데요
그러나 하이엔드급의 기기에 그리 흠모감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필립스 시디피를 5년간이나 들었습니다.
5년 세월이 흐르다 보니 슬슬 새 기기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의 친구들도 하나 둘씩 시디피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5년이 지았으니 나도 요즘 나온 새 기기를 한번 들어 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음의 수준입니다.
처음엔 스텔로200SE로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이 곳 저 곳 사용기와 평가란을 찾아 헤멧습니다.
정말로 좋은 기기더군요
그러나 문제는 국산 기기로서 가격이었습니다.
포기하기로 하고 다른 것으로 다시 찾았습니다.
로텔RCD-02가 하이파이지에서 평가가도 매우 잘 나와있더군요
성격상 직접들어 보지 않고는 않되겠기에
대구에 있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드디어 실물을 보고 기기에 소스를 얹어 직접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필립스951을 가지고 가서 비교 시청도했습니다.
처음 전원을 켜고 CD 를 넣고 음악을 5분 정도 들었습니다.
5-10분 정도의 에이징 타임을 고려치 않고 성급한 판단에 평범한 소리로만 들렸습니다.
그러나 10분 정도 지나자 로텔만의 특유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잡지들이 앞다투어 좋은 평가를 쓴 것이 실감이났습니다.
제품의 홍보를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실제로
로텔-RCD02 의 실력을 평가했다는 것이 실감나더군요
다시 필립스 951을 전원을 켜고 동일한CD 소스를 넣어 들어 보았습니다
이전에는 매우 만족하며 들었는데 중고역에서 특히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951은 표현하자면 벙벙거린다고 할 수 있겠네요 로텔에 비해서요.
그리고 저역에서는 매우 단정한 소리, 볼륨을 높여도
소리가 뭉게 지지 않는. 안심하고 볼륨을 높일수가 있었습니다.
CD의 구루브 소리를 잡아서 들어보셨나요
전에는 들리지 않던 CD의 녹음 상태에 따른 그루브 소리를 들을 수가 있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소리가 전체적으로 퍼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 말은 흐트러져서 산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싸구려 CD들은 이 점을 해결하지 못하죠. 싸다고 무조건 싸구려는 아닐것입니다.
소리가 산만해지면 교향곡을 들을때 볼륨을 좀 높여서 스케일감을 느껴 볼려면 그만 시끄러워진다는 말입니다.
소리가 침침해져서 각 악기의 소리를 정확히 구분이 않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나오는 소리일 뿐입니다
그러나 로텔-02는 산만하지 않고 단정합니다. 악기의 각 파트들이 더욱 선명하게 구분하여 들립니다.
악기의 소리도 분명하구요 저역도 단단하게 들립니다.
안정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주로 실내악을 듣는데요.
특히 피아노의 소리가 일품인것 같습니다. 제 주관입니다.
70만원대의 기기에 이 만한 소리가 나온다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더 이상을 요구한다는 것은 욕심이구요
이 가격에 이만하다면 타의 추종이 불필요 하겠지요
매우 흡족한 기기라 봅니다.
다음 달 12월에 보너스 나오는데 한 대 장만할 마음입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12월을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