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레벨과 임피던스 특성이 우수하며, 앰프를 잘 가리지 않아 시스템 매칭에 매우 유리합니다..
명료하면서도 부드러운 고역과 크기를 의심하는 저역의 표현력등,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취향의 사운드 특성을 표현해 주며, 하이파이 시스템의 메인스피커나 홈씨어터 시스템의 메인스피커로 전혀 손색이 없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스피커 내부에 모래나 쇠구슬등을 채울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하여, 저역 특성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들은 가격대비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그들의 사운드는 달콤한 중역대와 듣기 좋은 고역대의 울림을 바탕으로 빠르고 압축됨 없이, 플라멩코(Flamenco) 거장의 스트링과 손놀림, 벨소리등을 또렷하게 표현해준다..by Home Cinema Choice, UK
무이자 3개월 할부!!
본인은 아직까지 하이파이보다는 AV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던 중 우연히 HB3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어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영화 감상을 주로 많이 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 볼 때 음장감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톨보이를 선호하고 있죠..
풍부하고 꽉 찬 음이 아니면 영화 보는데 영 심심하고 허전하고 그러더라구요..
우선 이 제품의 특징은 스파이크가 따로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스파이크 구매로 인한 지출이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시스템이 워낙 보잘것 없어서 바이와이어링을 해보진 못했지만 이 스피커는 바이와이어링을 지원합니다..
바이와이어링시 상당히 업된 소리를 들려준다고 하던데 해보지 못해 상당히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그리구 가장 큰 특징으로 스피커 하단에 모래를 채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상당히 특이하면서도 독특해 보였습니다..
이런 설계는 조금 가격대가 높은 고가의 제품들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 제품에 설계가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모래를 채웠을 시 탄탄한 저음이 기대되었으나 귀차니즘으로 인해 채우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본인은 부산에 살고 있으며 바다모래가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캐블라 콘지를 사용해 그릴을 벗겼을 때 그 뽀대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자세히 음악적으로 캐블라 콘지가 어떻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그 외모에서 어느 정도의 소리는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면으로는 어디 하나 흠잡을 때가 없었다에 한표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본인의 시스템은
프론트 : 조던XL
리어 : 조던M
센터 : 조던센터
우퍼 : 크리스 NP-1
리시버 : 야마하520 -->업그레이드 대상 1호입니다..^^
음악앰프:빅터(자세한 제품명은 모르겠습니다..)
프로젝트:후지쯔2700안시 -->다운그레이드 대상 1호입니다..
스크린 : 120인치 매트화이트
영화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다들 뻔히 아시는 타이틀 매트릭스, 라이언일병, 진주만, 글래디에이터 등등을 돌려보았습니다..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음장감을 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음장감은 약간 부족한 듯 하나 이정도면 만족할만 합니다..
전체적으로 배경음악이 쫙 깔릴때는 상당히 풍성하면서도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대가 약간 뒤로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며 상당히 수준급 사운드를 들려 주었으며 왜 그리도 극찬을 했는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통울림 현상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래를 채움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룸튜닝을 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실력이 미비하여 정확한 룸튜닝이라는 개념이 잡히질 않는 상태에서도 이만큼의 소리를 들려준 HB3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든 점은 단단한 저음이었습니다..
서브우퍼를 끄고 영화를 보았을 때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음악 감상시에도 이 부분은 저에게 큰 매리트를 주었습니다..
때려줄 때 쿵쿵 때려주고 뒤로 빠지는...
마무리...
솔직히 마감이나 디자인 등 외모상으로는 상당히 이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가격은 약간 비싼편 인 것 같습니다..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가격의 거품을 뺏다지만 빼지 않았을 때의 가격은 얼마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요즘 제가 춥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비싸다는 것이지 이만한 디자인에 이만한 음질이라면 이 정도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만족할만한 소리를 들려주어 저의 귀를 즐겁해 해 준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허접한 글이나마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내공부족으로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여 죄송할 따름입니다..
